차 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최근 경기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Bio MBA 4기 액션러닝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CHA-Bio MBA 1기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현재까지 100여 명의 사내 핵심인력이 육성됐고 병원과 기업 등의 핵심 인재로 성장했다.
CHA-Bio MBA 4기 재학생들은 MBA 과정을 통해 학습한 마케팅, 데이터분석, 재무, 회계 등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의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프로젝트 팀 별로 자료를 조사하고 지도교수의 조언을 받아 보고서를 작성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팀은 일산차병원의 개방병원 운영 현황 및 발전 방안, 중증환자 유입 활성화와 경증환자 관리를 통한 신환 증대, 차그룹의 임상시험 역량 마케팅 전략 구축,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통한 차병원에 대한 인식조사, 난임센터 내원 고객의 대기시간 현황 파악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김태동 경영대학원장은 “MBA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각 분야의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 과정으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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