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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8기 더 큰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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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8기 더 큰 성장 이끈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07.0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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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서 시정 7대 운영계획 발표
"시청사 이전 동반성장 디딤돌 될 것"
[안양시 제공]
[안양시 제공]

제10대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취임식이 최근 시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최 시장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당선, 민선 7기에 이어 다시 4년 동안 안양시정을 이끌게 됐다.

최 시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는 상황이고 고물가에 경제난이 닥친 시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서두를 밝혔다.

시청사 이전 추진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음을 강조하며 청사 부지는 앞으로 4차 산업 전진기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청사가 옮겨가는 만안구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와 교통중심지로 변화하며 동반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임을 비쳤다.

또 안양은 자율주행과 AI 그리고 빅데이터, 드론,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한 삶이 전개되고 청년을 비롯한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들 것으로 전망했다.

풍부한 외국자본과 기술을 유치하기 위한 ‘경제특별구’ 설치를 검토하고 있음도 언급하면서 민선 8기 임기 4년은 미래 100년을 내다본 안양의 탄탄한 밑바탕이 될 것이며 그 위에 시민의 꿈이 영글어 갈 것이라는 희망도 내놨다.

특히 개발이 제한된 작은 면적의 도시가 어게 발돋움하는지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공무원들을 향해서는 시장인 자신을 믿고 함께 달려 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교통허브도시 안양, 민생회복을 통한 복지 교육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심하는 편안한 도시,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녹색·환경도시, 문화와 스포츠 도시 등 7대 계획을 밝혔다.

7대 시정운영계획은 평촌신도시 재창조와 안양교도소 이전 및 박달스마트시티 추진, 청년행복도시 박차 등이 골자를 이룬다. GTX-C노선을 비롯한 철도노선 조기 완공에 힘을 쏟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취약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복지 그리고 교육정책을 포함한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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