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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224] 정선희 영등포구의장 “구민 본위 활동으로 생산적 의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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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224] 정선희 영등포구의장 “구민 본위 활동으로 생산적 의회 구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7.14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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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에 역점·집행부와의 협력과 견제도 강조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영등포구의회 제공]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영등포구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224]
정선희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신뢰를 받아 내리 4선에 연속 당선된 정선희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에게 제9대 전반기 의회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강인한 리더쉽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정 의장은 4선 의원이자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장으로서의 소감을 말했다.

정 의장은 “지방의회는 입법기능과 함께 견제 기능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행부와는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조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날카로운 견제와 비판의 기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풀뿌리 지방자치 이루기 위해서는 구민의 읜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이바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초선의원과 다선의원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의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치솟는 물가 안정과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서울 자치구 최초 문화도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타임스퀘어 독도체험관 조성, 영등포역 주변 정비, 신길문화체육도서관 건립 등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 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의장은 “임기 중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이라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구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초선의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하고, 현안에 대한 특별위원회 구성, 정책연구 모임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의장은 “9대 영등포구의회는 20~30대 의원들의 대거 진출로 변화와 혁신으로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정파를 초월한 협치로 38만 영등포구민의 복리증진과 영등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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