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축제 281]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도,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첫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들을 초청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경콘진은 올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과 인디신으로 출발해 현재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는 20여개 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차 라인업에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가 포함됐으며 2차 라인업에도 실력과 대중적 인기를 겸비한 팀들이 포함됐다. 2차 라인업은 내달 8일 경기뮤직 SNS,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티켓은 29일 오후 4시부터 얼리버드(양일권) 형태로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얼리버드 5만 원, 1일권 3만 원이다. 도·시민들이 가격 부담 없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최·주관사의 복안이다.

경콘진은 이번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도 대표 인디음악인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의 결선을 함께 진행한다. 인디스땅스 결전 진출팀은 페스티벌의 대형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본인들의 노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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