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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계적 수준 수소도시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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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계적 수준 수소도시 선도한다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2.09.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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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전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전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전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사업에 선정되면서그간 추진해온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조성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수소도시까지더해져 산업·항만·도시가융합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사업계획서 검토, 예산협의 등을 거쳐 평택시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평택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10개 기관이 참여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경제 자유구역 포승지구를 대상으로 총 420억원 ( 국비 210억, 도비 63억, 시비 147억)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외에 ‘수소도시 기술 지원센터 를’ 구축해 연관 기업을 유치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해 수소도시와 연관된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수소특화단지는 16개 기관 및 기업이 6,500억원을 투자해 수소생산 및 액화, 탄소포집 공기액화분리, 연료전지발전 등을 추진하고 중대규모 수소생산시설을 준공해안정적인 수소 공급기반을 마련했다.

수소항만은 1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평택항 내 화물트럭, 하역장비 등의 수소전환과 그린수소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물트럭 등의 수소 충전을 위한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가 올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환경보존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며 "수소특화단지·수소항만·수소도시가 융합된 복합지구를 통해 세계적수소도시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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