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파워인터뷰237] 이상수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지역문제 해결하는 ‘골목 보안관’
상태바
[파워인터뷰237] 이상수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지역문제 해결하는 ‘골목 보안관’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9.12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이동 가족 캠핑장 확대하고 우이령길 전면 개방 추진하겠다”
이상수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강북구의회 제공]
이상수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강북구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파워인터뷰237] 
서울 강북구의회 이상수 복지건설위원장

이상수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은 2020년 총선때 보궐선거에 당선돼 8대 후반기에 입성한 의원이다. 34년의 공직생활을 거쳐 지역사정에 훤한 그는 “9대에도 안전한 강북구를 위해 골목골목 다니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보안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다짐 한 말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에 추대해주신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구의회 안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겨주신 만큼, 성원에 힘입어 30만 강북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8대 의원으로 쌓은 경험을 적극 활용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은 물론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고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

34년간 공직에서 어떤 활동을 해오셨나
강북경찰서 인수·수유2파출소장, 강원도 춘천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등으로 34년간 공직생활을 마친 뒤 강북재향군인회 운영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보궐선거에 당선돼 지금까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대에서의 주요 공적을 소개해달라
8대 당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예방 조례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외국인 치안봉사단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조례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다. 

특히, 토사유출, 축대붕괴 등 위험시설물들의 신속한 전수조사 및 조속한 정비 필요,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공원 또는 운동시설 등 주민편의 공간 제공 모색해왔다.

이에 ‘스마트안심터치’ 도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4.19사거리에서 우이역 구간의 공중선 지하화 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9대에서 주력하고자 하는 의정활동은 무엇인가
이제 보궐이 아닌 지방선거를 통해 구의회에 입성했으니 다시 한 번 우리 동네 보안관으로서 구민의 안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봉사하겠다. 

9대에는 ▲우이동 가족 캠핑장 확대 조성 추진 ▲우이령길 전면 개방 추진 ▲빨래골 입구 생태공원 조성 조속 추진 ▲신강북선 추진 적극지원 ▲빌라·관리사무소 설치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우리 아이들 등·하굣길 안전시설 개선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 등의 공약을 추진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