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사에서 화려한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 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을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명인 포레스탁(FORESTOC)은 숲을 뜻하는 FOREST와 비축하다는 의미를 가진 STOCK의 합성어로 미국 우드스톡 뮤직 페스티벌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수퍼비, 프라우드먼, ASTER&NEO, Baggage, VANDAL ROCK, WOOXI, SURA, CREAM, RUBATO, FENNER, Tarzanloca, SEED LE MOOR, Beijo Bae, Yoda, EJO, Rimapapa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 22개 팀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를 주최한 구례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료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구례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해 행사장과 구례 소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김순호 군수는 "가을 단풍이 시작되는 지리산의 천년고찰 천은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행사"라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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