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위해 전력투구”
상태바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위해 전력투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0.11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95회 1차 정례회 시정연설
601억원 규모 추경 예산안 제출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 제공]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 제공]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11일 제295회 구의회 1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현장중심 직접소통 혁신행정의 3대 구정운영 방침을 바탕으로 양천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한 정책비전이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쉼없이 뛰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등 5대 구정목표를 제시했다.

구정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민생을 챙기기 위해 현장행정에 주력했고 주민갈등을 풀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갖는 등 주민들과의 직접소통도 늘려가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공항공사 등 관련기관을 수시로 찾아가 협력을 강화하고 주도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구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601억원이 증가한 1조 3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56억원이 증가한 9544억원, 특별회계는 45억원이 증가한 487억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깨끗한 도시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의 마중물 사업으로 신월1동과 신월3동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구비분담금 6억 6000만원을 편성했고 필요할 때 늘 가까이 있는 따뜻한 도시 구현을 위한 예산으로는 시각장애인 쉼터 조성 등 장애인 지원사업 13억원, 어르신사랑방 시설개선과 해맞이 경로식당 현대화사업 3억 30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천사랑상품권 발행 할인보전금 6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도시 양천의 명성회복을 위한 첫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스마트한 자기주도 학습공간을 제공하고자 노후 된 청소년독서실을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환경개선비 2억원을 계상했다. 구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도시를 위해 하수도 준설과 신속한 제설 대책비 등에 26억원을 편성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건전재정의 기조 속에 구민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간 끊임없는 조율과 고민을 거듭하여 편성했다”며 “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은 비용으로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가성비 높은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 구민의 삶이 행복한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모두가 살기좋은 양천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