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당호 모노레일이 예산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지난해 10월 9일 개통 이후 126일만인 지난 11일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노레일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국민여가캠핑장, 조각공원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과 유아 동반 단체와 가족 여행객들이 쉽고 편하게 예당호 수변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예당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70m의 전망대를 비롯해 치유와 휴식을 위한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수변 무대 공간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반려식물 관련 체험 및 아름다운 경관 조망이 가능한 쉼하우스 조성 등 관광 명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예산/ 이춘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