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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출산 대응에 민·관·학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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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출산 대응에 민·관·학 힘모은다
  •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 승인 2023.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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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협의회’ 개최

광주시는 전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꾸려진 민·관·학 협력기구로 자치구, 교육청, 의료·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24인의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의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자치구 추진시책 공유 ▲저출산 대응방안 논의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해 마을단위 공동돌봄공동체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마을중심의 아동돌봄이 활성화되도록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돌봄지도 2단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신부 가사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가사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육아용품 기부·나눔 및 커뮤니티 공간인 ’출산맘 나눔가게‘ 2호점을 개소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연차보상 및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성평등 육아 확산을 위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 등 정책 및 플랫폼 이용 활성화로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회의에서는 자치구 출산·양육 우수 시책으로 ▲동구 맘택시 ▲서구 장난감 택배서비스 ▲남구 교복나눔공유센터 운영 ▲북구 야호! 놀자! 놀이돌봄 프로젝트 ▲광산구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돌봄 등을 공유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돌봄은 가족의 범주를 넘어서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며 “한 명의 영유아, 아동·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지혜를 한데 모아 촘촘한 온종일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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