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활성화 제고
시장 영수증 소지시 1000원
시장 영수증 소지시 1000원
광주 서구에 착한식당 ‘양동천원국시’가 지난 9일 오픈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양동천원국시는 구가 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과 양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매일 오전 11시 ~ 오후 2시 재료소진시까지 국수를 한정 판매한다.
만50세 이상 및 양동시장 당일 이용 영수증 소지자는 국수 한 그릇당 1000원, 이 외 주민들은 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서구는 앞으로 맛 평가 등 이용자 만족도조사를 통해 국수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신메뉴 개발 등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착한식당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맛을 곁들인 천원국수 한 그릇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구에 선한 영향력을 가진 착한식당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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