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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예술과 고고학2'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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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예술과 고고학2' 전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3.1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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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예술과 고고학2’ 기억의 기물의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끼품은 목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예술과 고고학2’ 기억의 기물의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끼품은 목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오는 26일 ‘예술과 고고학2’ 기억의 기물의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이 새로이 선보이는 전시 투어로 연천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람객을 위한 버스 투어이기도 하며 프로그램 이름은 'JGPM_B.M.W'로 버스를 타고(Bus) 박물관에서(Museum) 둘러본다(Walk) 의미가 담겼다.

첫 번째 'JGPM_B.M.W'는 기획전 기억의 기물 투어다.

'예술과 고고학' 시리즈2 기억의 기물, The New Wooden Age _ the objects of memory은 ‘신목기시대’라는 가상의 세계를 바탕으로 목기를 다룬다.

‘신목기시대’는 석기로 대표되는 석기시대와 달리 목기가 중심인 과거의 한 시점을 상상한 김규 작가의 작품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목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를 닮은 목기, 달항아리를 비롯하여 나무 토템과 이끼 품은 목기 등을 새로이 선보이고 있다.

'기억의 기물' 속 목기를 배경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김연정의 살풀이 공연이 약 5분간 진행된다.

이 땅의 재료로만 만든 나무 기물처럼 이 땅에서 피어나 이어진 우리의 전통춤을 직접 보는 것은 짧은 시간이지만 귀하고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전곡선사박물관의 상설전과 야외 뜰을 산책하는 자유시간을 가지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복귀하게 된다.

전곡선사박물관의 새로운 전시 관람 프로그램인 'JGPM_B.M.W'는 20일 14시부터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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