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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덕포지구에 전국 첫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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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덕포지구에 전국 첫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첫삽'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3.03.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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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총 102가구 건립…홍천 북방·태백 황지도 추진
영월 덕포 청년주택 건립공사 기공식. [강원도 제공]
영월 덕포 청년주택 건립공사 기공식.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기공식이 열렸다.

강원도는 22일 영월 덕포지구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와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영월 덕포 청년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도내 주거가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도와 영월군이 함께 추진한다.

영월 덕포 청년주택 조감도. [강원도 제공]
영월 덕포 청년주택 조감도. [강원도 제공]

주택은 지상 18층에 총 102가구로, 전용면적 39㎡(공급면적 58㎡) 34가구와 전용면적 49㎡(공급면적 72㎡) 68가구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약 298억 원으로 추산되며 2025년 준공과 동시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홍천 북방지구와 태백 황지지구에 차례대로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월 덕포 청년주택 건립공사 기공식. [강원도 제공]
영월 덕포 청년주택 건립공사 기공식. [강원도 제공]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 있는 공간확보, 빌트인 가구 등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짓는다.

김진태 지사는 "청년들을 위한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도정 목표 인구인 200만을 달성, 지역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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