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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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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
  • 이일영기자
  • 승인 2023.03.2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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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울역·분당 등 5개 핵심 교수들 진행
[분당차병원 제공]

경기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가 내달 1일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토크쇼는 차병원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합동 라이브 방송으로 강남, 서울역, 분당, 일산, 대구 등 5개 난임센터의 핵심 교수들이 모여 진행한다. 젊은 삼신할배로 유명한 대구 차병원 박동수 교수을 비롯해 서울역 차병원 허윤정 교수, 강남 차병원 전행준 교수, 분당 차병원 신소연 교수, 일산 차병원 류혜진 교수가 출연한다. 시험관아기 시술 전 준비사항부터 검사, 시술 과정, 임신 전후 주의사항, 유전자 검사 등 난임 치료 전반에 걸쳐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교수들이 답한다.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구 차병원 박동수 교수는 “평소 차병원 난임센터를 전적으로 믿고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뜻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번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난임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강남서울역분당일산대구 차병원 난임센터 의료진들과 함께 소통하며 어디서도 물어 보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난임 시술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병원은 1989년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 성공한 이후 1998년 세계 최초로 유리화난자동결법(난자급속냉동방식)을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면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유리화난자동결법의 개발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난자를 동결해 보관하는 시스템인 난자은행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1999년에는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해 주목 받았다. 젊은 여성이 난자를 보관했다가 출산이 늦어질 경우 사용하는 난자은행에 회의적이었던 국제생식의학회에서도 지난 2014년 하와이 미국생식의학회에서 난자은행을 난임의 표준치료로 인용했다.

세계 생식의학을 선도하고 있는 차병원은 강남, 분당, 일산, 구미차병원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등 국내외 7개국 86개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1800명의 의사와 1만4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 5개 센터를 비롯해 호주에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 등 9개 주요 도시, 21개의 난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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