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14일부터 봄철 산행 인구의 증가에 대비해 산악안전사고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산악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간이 소방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 ‘구조대원의 산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 산악구조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강병곤 현장대응단장은 “안전사고는 대부분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으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무리한 산행을 피해야 하며, 해지기 전에 하산을 완료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이 도움이 되므로 한 번씩 확인해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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