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원예작물 재배 매뉴얼 개발 연구용역'과 관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이 ‘국내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형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이다.

또한, 육성된 스마트팜 41농가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 방안으로 기후 특성 및 재배 특징을 반영한 맞춤 여름재배 작형 파프리카, 토마토 재배 매뉴얼 개발을 통한 성공적인 시설원예농업 재배기술 정립, 과학영농 실현으로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수행과업으로는 ▲철원군 맞춤 여름재배작형 파프리카, 토마토 재배 매뉴얼 개발 ▲철원 특화품목 파프리카, 토마토 주요 병해에 대한 대응방안 제시 ▲스마트팜 농업인용 모바일 알림서비스 도입 등이다.

김미경 군 농업정책과장은 “온난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농업의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방안으로 철원군 맞춤 여름재배 작형 파프리카, 토마토 재배 매뉴얼 개발을 통해 원예농산물 안정생산 및 고품질화로 철원 원예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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