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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사각지대 해소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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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사각지대 해소 숨통
  • 하남/ 이만호기자
  • 승인 2023.06.0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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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동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맞벌이 부부 초등돌봄 수요 해소 기대
경기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감일파크센트레빌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감일파크센트레빌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

시는 7일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감일동 감일파크센트레빌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공간 협약 체결에 따라 감일지구 내 5번째로 개설된 것으로 아동 돌봄을 위한 운영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대표 최성균)이 5년간 맡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감일파크센트레빌 주민공동시설 2층에 위치해 있는 전용면적 71㎡ 시설로, 활동실과 사무공간, 화장실 및 조리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이 22명인 이곳에서는 기본서비스인 출결확인 및 급간식 지원을 비롯해 놀이·휴식, 숙제·독서지도, 언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감일파크센트레빌 단지 거주 주민은 물론 인근의 단샘초등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의 초등돌봄 수요 해소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동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 다함께돌봄센터가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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