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재능나눔동아리 WECOOK은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대덕구에 위치하여 발달장애인 24명과 12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의 목소리와 권익을 대변하는 기관이다.

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와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올해 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학협약을 맺고,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위해 이번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WECOOK 동아리회장 이은진 학생을 포함한 15명의 학생들은 한달여간 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메뉴, 재료선택부터 센터구성원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부하며 봉사활동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섭 교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덕대학교 재능나눔센터와 아침 일찍부터 재료준비 등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센터 구성원들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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