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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일부구간 30일 우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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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일부구간 30일 우선 개통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23.06.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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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앞(국지도 82호선)까지 서부 우회도로의 일부 구간인 1.7Km 구간을 30일 오후 2시를 기해 우선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부 우회도로 일부 구간 우선 개통에 따라 가장산업단지, 오산시청, 초평동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가장교차로로 집중됐던 교통량 일부가 분산, 시민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부분 개통에 앞서, 지난 5, 6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흐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대 등에 대비해 내달 중 서부우회도로 공구 중 남은 오산 구간(3.34km, 4~6차로) 공사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레미콘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전체 개통이 일부 연기됐다.

하지만 이권재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인 공정 협의를 진행, 일부 구간의 우선 개통을 이끌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9월로 예정된 초평동에서 두곡동 간 잔여 구간 공사를 차질 없이 끝마칠 수 있도록 LH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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