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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양광장 커뮤니티 ‘모두의 공간’ 조성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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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양광장 커뮤니티 ‘모두의 공간’ 조성 개방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7.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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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실·8인실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 불편사항·개선의견 보완 예정
성동구 한양광장에 들어선 ‘모두의 공간’ 외부 전경. [성동구 제공]
성동구 한양광장에 들어선 ‘모두의 공간’ 외부 전경.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한양광장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인 ‘모두의 공간’을 새로 만들어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두의 공간‘은 한양대병원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위치, 누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연면적 30㎡로 4인실과 8인실 등 2개실로 구성, 2개의 공간을 합쳐서 하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컴퓨터와 빔 프로젝트, 음향장비 등을 설치했으며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주민 모임이나 그룹활동, 소규모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 예약은 ’성동구 모두의 공간‘앱을 통해 가능하다.

과거 대로변에 위치한 한양광장은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은 공간이었다. 이와 관련 구는 공간 활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양광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고 다수의 응답자가 쉼터나 주민편의시설 등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공간을 보다 활성화하고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6월 말 완공했다.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을 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한양광장 ‘모두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러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공유 및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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