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의회가 17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수해현장을 긴급하게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인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오전 8시 기준, 계룡 지역에 총 441mm의 많은 비가 쏟아지며 곳곳에 도로 파손, 주택 침수 등 총 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14일에도 긴급하게 수해현장을 방문했던 계룡시의원들은 계속된 집중호우에 17일 추가 피해가 발생한 수해현장을 확인 후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하고 위로를 전했다.
김범규 의장은 “전국에서 인명 피해 등 안타까운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 작업 및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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