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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폭염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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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폭염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한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08.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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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 폭염대책 중점 운영기간 선정
“취약계층·노령 농업종사자 피해 최소화”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까지 폭염대책 중점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 및 대응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안전과, 복지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별 합동 TF팀을 구성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종사자 폭염피해 예방 등 중점 대책을 추진한다.

또 폭염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회관, 복지회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며 냉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사업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이·반장 등 418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노년층 농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업작업은 피하도록 홍보하고, 읍,면별 고위험 고령농업인 명단을 사전에 파악, 폭염특보 발령 시 민관이 합동으로 안부전화, 현장방문 등 밀착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폭염 관련 대비와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기간 동안 인명·재산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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