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난 29일 금서면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우수 농특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농특산물은 금서한방촌쌀, 오디푸딩, 홍화씨환 등 9개 업체 22개 품목이다.

수출금액은 7500만 원 상당으로 수출품은 미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한인 대상) CconmaUSA, MissyUSA, Seoulmills 등 3곳에서 10월 1일부터 30일간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혀 시름이 깊고 현재도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이번 수출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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