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광장서 동별 기부받은 재활용·미사용 의류,생활용품 등 판매
'농산물 직거래 장터'·'먹거리 장터' 운영…'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먹거리 장터' 운영…'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 구청광장에서 ‘나눔행복장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며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가 주관하고 각 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다.
부녀회는 이날 각 동별로 기부받은 재활용 및 미사용 의류와 생활용품,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행주와 손수건 등을 판매한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식혜와 꽈배기 등을 판매한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펼친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와 환경 사랑 실천의 장인 나눔행복장터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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