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안양지부 등 5개 기관과 전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권리교육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안양만안·동안경찰서는 아동 관련 사고 예방 및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연합회와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사업 및 교육을 시와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 수립에 나선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고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