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신기술 활용 돌봄서비스 수준 향상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7일 ‘신기술 이용 디지털 돌봄환경 조성 공모전’을 기획해 당선작 4편에 대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실제 현장에서의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초고령사회 대비 요양보호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포상은 요양시설에서의 돌봄로봇, 새벽에 응급상황에 처한 독거 어르신이 AI스피커에 ‘살려줘’라고 외친 메시지가 119로 즉각 연결돼 위기를 극복한 사례 등 총 4편의 디지털 작품을 수장작(최우수상: 효성 스마트잇다, 우수상: VR추억소환 등)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향후 어르신을 케어하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에서 발간하는 월간신문에 게재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신기술이 돌봄현장에서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돌봄환경이 개선되고 서비스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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