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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서 ‘일본 고치현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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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서 ‘일본 고치현의 날’ 성료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09.1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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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유키 부지사 등 우호 교류단 명창환 부지사 등과 교류 활동
전남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고치현의 부지사 등 우호 교류단 20명이 전남을 찾는 등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남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서 일본 고치현의 날 행사를 여는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고치현의 부지사 등 우호 교류단 20명이 전남을 찾는 등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남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서 일본 고치현의 날 행사를 여는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고치현의 부지사 등 우호 교류단 20명이 전남을 찾아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고치현의 날 행사를 여는 등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고치현의 날 행사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노우에 히로유키 고치현 부지사, 천제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치현의 전통춤을 관람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고치현과의 특별한 인연은 순천만국가정원의 고치현 정원과 공생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깊은 유대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소통하면서 두 지역이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호 교류단은 고치현의 날 행사를 마친 후 목포로 이동해 윤학자 여사가 운영한 공생원을 찾아 전통춤을 선보이며 교류하고, 두 지역의 깊은 인연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와 고치현 간 교류는 한국전쟁 고아 3000명 이상을 보살피며 인류애를 보여준 고치현 출신 윤학자 여사의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시작됐다. 2003년 우호 교류를 시작으로 2016년 자매결연 등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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