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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삼 산업 재도약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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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삼 산업 재도약 방안 찾는다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3.09.2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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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T센터서 대한민국 인삼 컨퍼런스 개최
"약재로써 인식 탈피하고 식품으로 인식 확대해야"
2023 대한민국 인삼컨퍼런스. [금산군 제공]
2023 대한민국 인삼컨퍼런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2023 대한민국 인삼컨퍼런스가 전날 서울시 aT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범인 군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생산자단체, 산업체,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산업 재도약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국내 인삼 산업은 국내시장 수요가 부진해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며 인삼 재배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토론은 민승규 세종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범인 군수(고려인삼 세계화 전략) ▲양태진 서울대 교수(인삼 R&D 혁신 방안) ▲허철호 한국인삼공사 사장(인삼 수출 활성화 방안) ▲정혁훈 매일경제신문 농업전문기자(인삼부활 프로젝트 제언) 등이 주제 발표에 참여했다.

박범인 군수 [금산군 제공]
박범인 군수 [금산군 제공]

박 군수는 고려인삼 세계화 전략으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금산인삼(K-INSAM) 브랜드화 추진, 해외시장 개척 확대, 세계인삼 정보화 센터 구축, 신소비 패턴을 반영한 인삼제품 다양화, 금산세계인삼 문화엑스포 개최, 금산인삼 GAP 인증률 및 GAP 공동선별장 확대, 고려인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인삼의 약재로써 인식을 탈피하고 식품‧인삼으로 인식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범인 군수는 “각계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정리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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