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맞춤 복지 희망나눔곳간 5호점이 전날 진산면행정복지센터에 개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참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나눔곳간은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곳으로 가구당 월 1회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
면은 곳간에 사회복무요원 1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희망나눔곳간은 100%로 후원으로 운영된다.
박범인 군수 “이곳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장소인 만큼 후원자, 이용자 모두에게 부담 없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곳간 5호점 개소식에 맞춰 ▲진산농업협동조합 100만 원 ▲진산신용협동조합 50만 원 ▲진산면주민자치위원회 150만 원 ▲진산면의용소방대 50만 원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만 원 ▲이마트24금산진산점 100만 원 등 단체가 기탁에 참여했다.
또한 ▲진산면지방1리마을회 30만 원 상당 성인용 기저귀 ▲금산인삼로터리클럽 30만 원 상당 쌀 10kg 10포 ▲새롬컴퍼니 20만 원 ▲새마을부녀회 ▲농업경영인협회 10만 원 ▲진산면자율방범대 10만 원 ▲진산면체육회 10만 원의 후원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개인 후원자로 ▲박근춘 읍내2리이장 100만 원 ▲현재순 오항2리 이장 30만원 상당 세제ㆍ염색약 등 생필품 등 지원도 있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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