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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쌀’ 담은 관악구, 가을맞이 ‘제6회 관악 도시농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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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쌀’ 담은 관악구, 가을맞이 ‘제6회 관악 도시농업축제’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0.1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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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낙성대공원과 강감찬텃밭에서 진행
문화마당·전시마당·체험마당·배움마당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선사
제6회 관악도시농업축제 홍보 포스터.[관악구 제공]
제6회 관악도시농업축제 홍보 포스터.[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21일 낙성대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도시농업 전시를 즐기고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

‘관악 도시농업축제’는 지난해 구민 4천여 명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도 더욱 많은 구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구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근한 작물인 ‘쌀’을 주제로 하는 ‘햇‘쌀’담은 가을농업페스티벌‘을 진행,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4개 분야별 행사마당을 운영한다.

▲퓨전 국악밴드, B-boy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는 ‘문화마당’ ▲짚풀 공예, 쌀 관련 작품과 제품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마당’ ▲벼베기, 탈곡, 떡메치기, 짚풀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도시농업 운영사례 발표, 생활농업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는 ‘배움마당’에서 주민들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0일~20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구는 축제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한다. 구는 행사 진행 장소인 낙성대공원과 강감찬텃밭 두 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

특히 구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조성하고 ‘더(THE) ESG 관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자 개인 텀블러를 소지하고 스탬프 랠리에 참가하는 주민에게는 원예 씨앗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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