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시, 광역급행(M버스) 4개 노선 신설 확정
상태바
인천시, 광역급행(M버스) 4개 노선 신설 확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0.24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단~여의도, 검단~구로, 영종~강남역, 소래포구~역삼역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
영종 노선도. [인천시 제공]
영종 노선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2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위원회 개최 결과 시 4개 노선이 신설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 결정된 노선은 ▲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을 운행할 예정인 4개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미비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시는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논현동 등 신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대광위 및 지역 정치권과 부단한 협의를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설 확정 후 올해 개통 예정이었던 검단~강남역, 청라~강남 양재꽃시장의 2개 노선은 차량 출고 지연으로 개통이 연기됐지만,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검단과 청라지역의 교통편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기점이 법령에 맞지 않아 논란이 돼 왔던 김포 3000번 노선(강화터미널~신촌역) 이관 문제 관련해 시는 대광위, 강화군, 김포시와 재정부담을 포함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