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활체육대축전 첫날 홍보부스 운영
김해시는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첫날인 27일 개최지인 양산시를 방문해 양산시, 밀양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임원 1만2000여명이 참가해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총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날 김해시는 양산시, 밀양시와 함께 홍보부스를 설치해 봉하쌀, 장군차, 분청도자기 등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실물을 전시해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렸다. 또 고향사랑기부저금통과 답례품 중 하나인 스틱꿀을 나눠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는 홍보 방안에 집중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도 첫해인 올해 찾아가는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김해시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