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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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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3.11.1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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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커뮤니티·청년 인구 유입
도농 창작 브랜드·체험프로그램 구축
강원 양양군 현남면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 현남면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 현남면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도 주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공동체 회복 및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현남면 지역은 서핑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장기체류를 위한 여건과 지속 방문을 위한 여건이 미비하고, 지역 중심지인 양양읍과의 거리가 멀어 생활 인프라 및 커뮤니티 시설과 지역 탐색 및 정착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가 비교적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러한 여건을 기회 삼아 청년유입 농촌지역 상생 가능성과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현남면 마을 활력을 위해 구성된 로마드협동조합(대표 김수영)은 ‘생활인구 거점마을, 살기 좋은 현남면’이라는 비전아래 청년유입 농촌지역 상생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남면 로마드 협동조합은 이번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으로 사업비 6억 9천만 원를 투입, 올해부터 2025년까지 ▲생활 인구를 위한 정보제공 커뮤니티 및 업무공간 구축 ▲공간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 ▲로컬체험·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도농 창작 브랜드 개발 ▲체험프로그램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1차년도에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로컬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구축 ▲관내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도농 창작 브랜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2차년도에는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 개발 ▲생활 인구를 위한 도농 창작 브랜드·콘텐츠 활성화에 힘쓰고, 3차년도에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1·2차년도 사업의 안정화와 함께, 지역 청년의 고용연계로 활력있는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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