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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주와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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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주와 문화교류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3.11.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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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주 정부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박상수 시장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스페인 국외 출장에 나선다. 

시는 삼척항 일원 옛 세광엠텍 부지 등에 국비 등 643여억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 공간 랜드마크 거점을 조성하는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문화재생형 삼척항 문화예술 허브 조성사업과 도시재생형 종합 상생 플랫폼 구축사업, 문화예술 놀이 공간인 아트플레이캠프 조성사업, 예술작품의 특화산업 기반인 ‘바이오 어울림 센터’ 등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카스티야이레온주 정부 청사를 방문해 카스티야이레온주 정부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20일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건축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또 21일에는 카탈루냐주 의회를 방문하고, 22일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작가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작품 등을 직접 확인한다. 

시는 향후 카스티야이레온주와 정라도시재생사업 준공 및 개관 기념 전시회 관련 실무 협의를 우선 진행하고, 주기적인 스페인 작가 교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주 정부와 문화교류를 통해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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