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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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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3.11.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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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에 건의문 전달···규제한계 극복 등 내용 담아
경기북부 5개 시·군 단체장이 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공동 건의문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북부 5개 시·군 단체장이 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공동 건의문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북부 5개 시·군 단체장(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공동 건의문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경기지사 면담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사항으로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해 신청 주체인 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된 협력체 공동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상황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道 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규정 적용 관심 요청 등 지역 소외와 규제한계 극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력체 단체장들은 이날 경기도 특구 추진사항 및 정부 특구 현안 등에 대한 개략적인 사항을 전달받은 뒤 오후부터 공동 건의문 전달을 시작으로 도지사와의 면담을 이어 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 김동연 지사와의 자리는 경기 북부 발전에 대한 상호 간의 공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정신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올곧게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올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군 의회 의장과 함께 특구 지정권자인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도 공동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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