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2만 장 전달 ‘호평’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겨울철을 맞아 ‘2023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시회 지문철 회장과 회원들은 미추홀구 학익고등학교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협회 중앙회 윤학수 회장, 시회 지문철 회장 및 회원사 40명,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구의회 의장, 구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 회장은 “추운 날씨만큼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전문건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전문건설인들의 온정에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세대 등 모두 25가구에 회원사들이 직접 찾아 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5천 장을 배달했다.
시회는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미추홀구와 동구, 중구에 모두 2만여 장을 전달했다. 또한 올 겨울 사회공헌활동으로 연탄배달봉사 뿐만 아니라, 김장담그기 및 이웃사랑 성금 모금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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