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와부농협(조합장 박만순)이 지역내 60여 곳의 노인정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 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노인정 지원사업은 자연부락 단위 노인정과 아파트 노인정 등 총 60여 곳에 달한다.
이 곳에는 쌀과 라면, 컵라면, 커피, 종이컵 등 총 3천 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겨울철 단체생활을 하는 노인정에 온기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물품을 확대해 노인정에서 인기가 높은 커피믹스와 종이컵을 추가하는 등 품목을 다양화했으며 지원금액도 20%가량 늘렸다.
박만순 조합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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