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겨울철을 맞아 군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600만 원을 투입해 약 400여 가구의 홀로 어르신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했다.
지원 대상은 군내 거주하시는 홀로 어르신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이 적은 순으로 선정됐다.
이문석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 가구에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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