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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싱가포르 ‘에이알티시’ 방문…투자유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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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싱가포르 ‘에이알티시’ 방문…투자유치 논의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3.12.07 1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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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에이알티시 산학연 협력체계 경자구역 적용 혁신생태계 구축”
에이알티시 측 “고양경자구역 활성화 위해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 희망”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 Advanced Remanufacturing and Technology Centre)를 방문해 산학연 협력방안과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이 주도해 설립한 연구센터로 싱가포르의 연구중심 국립대학 난양공과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다국적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이르는 95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멤버십 연합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데이비드 로우(David Low) 최고경영자 및 왕 차우 쉐어(Dr. Wong Chow Cher)박사 등과 면담을 갖고 투자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는 ‘명품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추진 중으로 첨단재제조기술센터의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한 혁신방안을 고양시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를 둘러보며 데이비드 로우 박사(우)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좌) [고양시 제공]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를 둘러보며 데이비드 로우 박사(우)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좌) [고양시 제공]

데이비드 로우 박사는 “정부는 자체 보유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생산자의 이익까지 연계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술협력관계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왕 차우 쉐어 박사는 “향후 고양시 및 관내 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 피앤지 등과 같은 앵커기업을 포함한 93개 회원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첨단산업혁신 협력단지(클러스터)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대학병원, 연구소가 협력망을 형성해 공동협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재제조기술센터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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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2023-12-07 21:49:03
제 정신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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