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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내년 10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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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내년 10월 열린다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3.12.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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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
6일간 휴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노려
지난해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 [금산군 제공]
지난해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 [금산군 제공]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내년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7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3회 이사회를 열고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시기 결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축제 사업을 살펴보면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 ▲2024 비단고을 산꽃축제 ▲읍·면 화합의 날 ▲금산 축제·관광 활성화 용역 ▲축제·이벤트 경영사 자격 취득반 ▲뉴 미디어 홍보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관광사업으로는 ▲금산군 일주일 살기 체험 관광 상품 ▲반려견 동반 문화 콘텐츠 사업 ▲외국인 유학생 금산 서포터즈 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관광두레PD 지원 등 5개가 결정됐다. 

이에 앞서 재단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성공 요인으로는 금산인삼의 효능을 각인시킨 게임형 신규 콘텐츠의 알찬 구성, 인삼 음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유명 외식 전문가와의 협업, 젊은 층 유입 프로그램의 확충, 미용과 패션상품으로 인삼 활용 영역 확장, 글로벌 축제로 전방위적 외국인 유치 노력 등을 꼽았다.

개선이 필요한 요소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외지 상인으로 인한 축제 이미지 저하 방지, 세계 축제로서 외국인 수용태세 확보,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야간시간 활성화를 위한 볼거리 확대 등이 지적됐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서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데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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