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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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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건강교실 운영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1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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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어린이 160명과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체험교실 및 건강강좌
-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 강의와 첨가물 없는 우유만들기, 예방보습제 만들기 등 체험 교육
<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 22일 까지 환절기 온습도의 급격한 변화로 아토피 증상의 조절이 중요한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7세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교육 및 첨가물 없는 딸기우유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한아토피협회 전문강사와 함께 ▲4일 또래또어린이집 ▲6일 노량진2동 어린이집 ▲8일 이수어린이집 ▲11일 로야어린이집 ▲13일 선재어린이집 ▲15일 고은어린이집을 찾아간다.

또한, 이달 12일 오후 3시 동작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주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의 강의로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방법을 쉽게 배워보고 평소에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15일 오후 2시와 22일 오전 10시 동작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주민체험 프로그램을 2차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천연재료의 효능알기 ▲올바른 비누사용법 ▲아토피 예방보습제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구는 지난 2017년 12월에 아토피 피부질환 주민강좌 1회와 체험강좌 2회를 열어 총 154명의 주민에게 아토피 피부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

법을 제공했다.

한편, 구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만18세 미만의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보습제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주민 강좌 및 프로그램, 보습제 지원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건강관리과(820-9431)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조해지는 계절에 대비해 아토피 피부염을 바로 알고 적극 예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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