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3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가시 장미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가시 장미 시인 이오장 가시 장미 - 조덕혜作아름다워서 당당한가아름다워서 용서가 되나 장미의 한 생처럼곧 죽어도 없애지 못하는 태생의 가시허울 좋은 저 가슴팍에금쪽같이 숨어 박힌 가시들감히, 하나님의 전신 갑주라 착각할까피 흘린 이들이 말을 아끼니기세등등한 저 안하무인맘 놓고 거짓말 쏘아대는 철면피 센서거의 구제 불능 불치병인 걸 꼭 가시장미여야 하나그 어떤 풀꽃도 만만치 않으련만,[시인 이오장 시평]즐겁고 기쁨을 줄 만큼 곱고 예쁘다는 것을 아름답다고 하는데, 실제 삶에서 그런 일은 별로 없다. 개인적으로는 기쁨을 갖지만 전체를 봐서는 전혀 아닌 경우가 2023-03-22 06:00 [강상헌의 하제별곡] 굉음(轟音)과 ‘돈’ 3개 흠(鑫) [강상헌의 하제별곡] 굉음(轟音)과 ‘돈’ 3개 흠(鑫)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시일야방성대소(是日也放聲大笑), 돈 많으면 가소(可笑)... ‘총 쏜 줄 알았다.’ 굉음에 깨진 거실 유리…(3월 12일 KBS 뉴스 제목)29층 아파트 유리창에 쇠구슬 날아들었다. ‘요란한 소리’ 나며 굉장한 구멍이 뚫렸다. 사진도 실감난다. 큰일 날 뻔 했다. 옆 32층 60대 주민이 ‘단지 호기심’에서 새총을 쐈다. 부근 길과 구속된 피의자 집에서 지름 8mm 쇠구슬 등이 발견됐다. 비정상이 정상이 되어가는 것인가.그 ‘요란한 소리’ 와장창 쨍그랑 퍽 등의 소리, 깨지거나 터지는 파열음(破裂音)이나 폭발음(爆發音)이다. 유리창 2023-03-21 10:00 [의학칼럼] 이차성 구순열 코 변형 성형수술 [의학칼럼] 이차성 구순열 코 변형 성형수술 이종건 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 과장 구순구개열은 선천성 기형 중 하나로 근래 우리나라에는 그 빈도가 많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부모나 가족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다. 구순열은 윗입술이 일측성 또는 양측성으로 갈라짐과 동시에 코 변형은 물론 잇몸뼈와 치아 결손을 동반하여 외모의 추형이 성장할수록 더욱 뚜렷해져 정신적, 사회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하게 나타난다.현재도 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추측되는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력이 가장 유력하며 흡연이나 음주를 들 수 있고 그 외 산모의 당뇨병, 비만, 약물중독 등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을 피해야 한다.미국의 경우 2023-03-20 16:54 [칼럼]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감 있게 [칼럼]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감 있게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정부와 기업이 핵심 성장 엔진이자 안보 전략 자산으로 일자리와 민생과도 직결된 첨단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 및 ‘산업벨트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으로 ▷초격차 기술력 확보, ▷혁신 인재 양성, ▷지역 특화형 클러스터, ▷튼튼한 생태계 구축, ▷투자특국, ▷통상역량 강화 등의 세부 육성전략을 세우고, ▷반도체(340조 원), ▷디스플레이(62조 원), ▷이차전지(39 2023-03-20 13:25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만병통치약 가시오가피 순나물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만병통치약 가시오가피 순나물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가시오가피의 ‘오가(五加)’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은 식물이라는 뜻이다. 손바닥 모양으로 펼쳐지는 잎은 산삼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쏙 빼 닮았다. 서양에서는 만병통치약이란 뜻의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라는 영명으로 기적의 약물로 통한다.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사고 때 피폭환자에게 가시오가피를 대량 투여해 치료했다고 한다.가시오가피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홋카이도, 중국 동북지방, 극동러시아에 약 35종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 섬오갈피, 털오갈피, 가시오갈피 등이 자생하고 있 2023-03-19 12:06 [문제열의 窓] 고스톱 풍경 [문제열의 窓] 고스톱 풍경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봄비가 여느 때와는 달리 죽죽 내린다. 농부들에게 비 오는 날은 우중명절이라지만 요즈음은 비닐하우스 농사로 사계절 일을 할 수 있는 전천후 농사가 되었다. 모처럼 친구네 집 비닐하우스에서 일을 돕고 있는데, 비로 인하여 공사판 일을 못하게 된 동네 친구들이 떼로 몰려들어 호미자루 내 던지고 합류했다.친구들은 집에 빈손으로 들어가지 말고 한 푼이라도 쥐고 들어가려면 한 판 때려야 한다며 화투를 펴 들었다. 친구 댁이 새참 먹으라고 갖다 놓은 막걸리와 빈대떡을 곁들이니 흥까지 절로 났다. 밍크담요도 필요 없고 담배냄새와 손때에 찌든 군 2023-03-19 12:00 [칼럼] 10대 경제대국에 ‘K컬처’ 문화강국, 유리천장지수 11년째 OECD 꼴찌 [칼럼] 10대 경제대국에 ‘K컬처’ 문화강국, 유리천장지수 11년째 OECD 꼴찌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업무환경은 여전히 열악(劣惡)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매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날’을 기념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여성 지위를 평가하여 발표하는 ‘유리천장지수(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은 작년에 이어 또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 3월 6일(현지 시각)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이틀 앞두고 발표한 이 지수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29개국 가운데 29위에 머물렀다. 지수를 평가하기 시작한 2013년 2023-03-17 09:00 [공직칼럼] 산불은 예방이 최선 [공직칼럼] 산불은 예방이 최선 최영수 강원 정선소방서장 겨우내 긴 동면을 끝내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 얼었던 땅 위로 새싹이 돋아나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의 꽃들이 피어나며 산과 들에는 향긋한 봄 냄새를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면서, 동시에 산불발생의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 산불도 여느 화재와 다름없이 예방이 최선책이다해마다 봄철이면 안타까운 산불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된다. 바짝 메마른 날씨 속에 연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는 강릉, 동해, 삼척지역을 휩쓴 '동해안 산불'이 발생한 지 1 2023-03-16 14:30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물의 유혹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물의 유혹 시인 이오장 물의 유혹 - 김정범作 조용한 거울, 심장의 혈관이 보이는공기의 호수에 서 있었다바람에 깨지는 물비늘파랗게 놀라죽음의 지느러미가 돋아났다물 아래서 쓸려가는 것들,절대 돌아오지 않을 침묵의 입술가슴이 하얀 부레오월, 그 헝클어진 하늘색에금빛 피라미처럼 몸을 던져물과 사투를 하고 싶었다한참 동안 중력에 끌려 몸을 가누지 못했다떠 있는 나뭇잎에검은 송충이가 기어오르는 것이 보였다[시인 이오장 시평]시인은 지금 위험하다. 물의 꾀임을 받아 현혹되어 사물의 관찰을 거꾸로 하고 있다. 위험한 발상이지만 시의 길을 여러 가지로 펼쳐놓고 어디로 2023-03-15 07:00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려견, 반려인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려견, 반려인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개가 사람을 키운다고? 세상에, 넋이 빠졌나?겸손의 품격과 함께 적절한 지식과 기술로 개 길들이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강형욱 씨를 떠올렸다. 운동 겸 나선 산책길이었다. 데리고 걸을 때 사람(주인) 보다 개가 앞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 훈련사가 ‘원칙’을 설명했던 대목을 생각한 것이다. 개가 앞서면 지(개)가 사람을 데리고(끌고) 간다고 착각한다, 그럼 주인의 영(令)이 안 선다, 당연히 개가 말을 듣지 않게 된다는 줄거리로 기억한다. 이 원칙, 시중에서는 망가진 지 오래인 듯, 산책길에서 개 때문에 여러 번 긴장하고 2023-03-14 10:38 [칼럼] ‘미국 반도체 지원법’ 뒤에 숨은 함정 [칼럼] ‘미국 반도체 지원법’ 뒤에 숨은 함정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발표한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의 세부 지원 조건을 보면 당혹스러운 점이 한둘이 아니다. 자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며 막대한 보조금을 내건 미국이 지원 조건을 갈수록 까다롭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차라리 '반도체 지원법'이 아니라 오히려 '반도체 패권법'이라고 할 만큼 무리한 독소 조항투성이여서 한국 반도체 업계에 빨간불이 켜지며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도저히 수용하기 어려운 조항이 너무 많아 기업들이 전전긍긍하며 고심이 깊어지고 긴 한숨과 2023-03-13 11:45 [문제열의 窓] 이제는 우리가 꿀벌을 지킬때다 [문제열의 窓] 이제는 우리가 꿀벌을 지킬때다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꿀벌은 축산법상 가축으로 정의하고 직접 기르는 대표적인 곤충이다. 꿀을 모으고 유용한 물질을 생산함으로서 인간생활에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사회성 곤충이며 진화의 정점에 있다. 개미처럼 집단생활을 하며 우화에서도 착한 역으로 주로 등장하는 의인곤충이다. 벌은 남극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2만종이 살고 있다. 꿀벌은 인도가 원산지로, 밀원을 찾아 이동하면서 아시아(동양꿀벌;재래꿀벌)와 유럽(서양꿀벌;양봉꿀벌)으로 진화․분포됐다.동양꿀벌은 2천 년 전 고구려 주몽 시대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꿀의 생산 2023-03-09 10:45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나물중에 으뜸이라 참나물입니다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나물중에 으뜸이라 참나물입니다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참나물은 나물 가운데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과 특유의 향이 으뜸이라 ‘참’나물이라고 한다. 샐러리와 미나리를 합친 것과 같은 향기를 가진 고급산채다. 산뜻한 미각과 더불어 높고 깊은 산에서 채취되는 무공해 나물이다. 일반 채소류에 비해 영양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무기질, 비타민, 섬유질원으로도 우수하고 대부분이 특수 약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나물약’이라고도 할 만큼 웰빙식품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참나물은 미나리과의 다년생 숙근성 초본식물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 숲속이나 계곡의 반음지에서 군락을 이루 2023-03-09 10:18 [인천 명의의 시선] 어깨통증 '오십견 수압팽창술'로 회복 [인천 명의의 시선] 어깨통증 '오십견 수압팽창술'로 회복 고영원 국제바로병원 어깨관절센터장 변덕스러운 날씨는 우리 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특히 '오십견'은 오락가락 날씨 변화가 잦은 이른 봄에 많이 발생해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오십견은 바로 이 시기, 노화가 본격화하는 50대 전후에 흔히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이며, 큰 일교차에 따라 관절 내외의 기압 평형이 수시로 깨지고, 이로 인해 생긴 통증을 느끼게 된다.● 50대부터 많은, 어깨 관절 굳어져서 생기는 퇴행성질환 ‘오십견’ 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 2023-03-08 14:44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시의 씨앗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시의 씨앗 시인 이오장 시의 씨앗 - 김동수作불에 태워그을린 청보리알 같은 눈물 같기도 하고고향 뒷산 나무 그늘 같기도 한 그래도 죽지 않고아직 살아 누군가 건드리면툭! 터져 금시뛰어나올 것만 같은 내 가난한 지난날시의 씨앗들이여 [시인 이오장 시평]‘시가 무엇일까’는 시인들뿐만 아니라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그치지 않는다. 아마 시의 논리는 인류종말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라 했으나 모방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인류의 발달에 따라 예술의 경지도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시는 어떠한 주장을 해도 정답이라 2023-03-08 07:00 [강상헌의 하제별곡] 정치와 몽둥이 [강상헌의 하제별곡] 정치와 몽둥이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흰 그늘’의 詩 ‘오적(五賊)’, 시인은 홀로 아팠다.시인은 새벽에 일어나 앉았다. ‘닥터 지바고’ 영화의 시인도 그랬다. 설원(雪原)의 늑대들 소리 사나웠다. 시인은 오래 아팠다. ‘박정희’에게 짓밟힌 몸과 마음, 저물 때까지 사무쳤다. 그려보다 눈물이 났다. 시 쓰는 그 새벽, 아름답다 말라. 시인은 ‘나’ 대신 아팠다. 김지하(1941~2022)의 시 ‘너는 나에게’의 몇 대목, 혼(魂)과 백(魄)의 갈필(渴筆)질이다. (2018년 작가刊 ‘흰 그늘’ 수록 詩) < ...이 길고 긴 고난과 가난과 황량한 ...시절에서 /눈물 2023-03-07 09:00 [칼럼]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대책은 [칼럼]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대책은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치솟는 물가와 고용불안이 겹치면서 올해 1월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반영해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그만큼 크코 국민의 삶이 그만큼 팍팍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1월은 고등·대학교 졸업생들이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시기이고, 겨울철에는 건설 현장 일감도 줄어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 경기가 특히 다른 달보다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고물가까지 겹쳐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2023-03-06 11:28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바닥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바닥 시인 이오장 바닥 - 차윤옥作 보이지 않는 먼지를 닦는다 아무리 닦아도바닥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우주를 떠받치고 있는바닥은 힘에 세다 바닥의 힘으로 견디며바닥의 힘으로 꿈꾼다 보이지 않는 바닥을 찾느라오늘도 지구는 돌고 있다[시인 이오장 시평]바벨탑이 있었다. 하늘 끝에 닿게 탑을 쌓아 각종 화초를 심고 분수가 뿜어지고 폭포를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의 기술로는 첨단을 걸었던 방법이었을 것이지만 현재의 과학으로 생각한다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높은 탑이다. 지금은 어떤가. 세계 최고 높은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 힐리파 빌딩은 163층에 828m이 2023-03-01 10:35 [칼럼] AI 혁명 견인할 범국가적 총력대응 서둘러야 [칼럼] AI 혁명 견인할 범국가적 총력대응 서둘러야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대화형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 서비스 프로그램인 ‘챗 GPT’ 돌풍이 엄청나다 못해 무섭다. 미국 인공지능(AI) 연구소 ‘오픈AI’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챗 GPT’ 열풍으로 글로벌 빅테크(Big-tech) 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 가속도가 붙었다. 대화형 챗봇 ‘챗 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00만 명, 40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최근 기술 혁신을 주도 2023-03-01 10:01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고기 맛이 나는 고비나물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고기 맛이 나는 고비나물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순수한 우리말의 고비는 사물의 가장 긴요한 기회나 막다른 절정이란 뜻을 갖고 있다. 고비를 넘겼다의 고비가 바로 그것이다. 양치식물인 고비는 영양엽의 어린잎이 용수철처럼 꼬여 있다가 자라면서 풀리는 생태적 고비를 맞는다. 이 뜻이 맞는 모르겠지만 꼬인 것을 바로 펴는 역경의 고비를 넘겨서 그런지 고비는 생존력이 강하며 영양가가 풍부하다. 고비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미(薇;고비미, 고사리미)’로 표기하는데, 언뜻 보아서는 고사리와 비슷하기 때문으로 ‘미궐(薇蕨)’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함경도와 평 2023-02-28 12: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