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송구(送舊)의 자세 [기고] 송구(送舊)의 자세 영국이 낳은 세계적 문호 셰익스피어는 끝맺음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고 했다. 유종의 미란 우리말도 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은 더욱 중요하다. 작심삼일은 수치이고 용두사미는 더 큰 수치이다. 최후의 승리자가 진짜 승리자이다. 한 해가 또 지나간다. 어느덧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대단원의 막을 서서히 내리고 있다. 우리 지난날을 반성해 보자. 반성 없는 삶은 발전이 없다. 조용히 자신을 성찰하고 힐문하고 책망하자. 그래야 삶은 발전이 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세 가지 물음을 자신에게 던져보자. 첫째, 기고 | 전국매일신문 | 2023-12-19 12:59 여야 대선후보들 '51만 수험생' 표심구애 여야 대선후보들 '51만 수험생' 표심구애 여야 대선 후보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수험생을 응원하며 '표심구애'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험생 여러분의 지난 시간들을 믿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긴 시간 잘 버텨내셨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며 "애쓴만큼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이 후보는 "아마 지금쯤이면 마치 수능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것처럼, 많은 이들이 내일의 운을 말하고 있을는지도 모르겠다"며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설령 시험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간의 노력은 절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21-11-17 17:01 [윤병화의 e글e글]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윤병화의 e글e글]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엎지른 물은 다시는 물동이로 돌아 가지 못 한다. 다시말해 한 번 저지른 일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한 번 헤어진 부부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한 번 헤어진 벗은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중국 주(周)나라를 세운 '무왕' (武王)의 아버지, '문왕'(文王) 의 시호를 가진 ‘서백’이 어느 날 황하강 지류인 위수로 사냥 나갔다가 피곤에 지쳐 강가를 거닐던 중 낚시를 하고 있는 초라한 행색의 한 노인을 만났다. 수인사를 나누고 잠시 세상사 이야기를 하다가 서백은 깜짝 놀라고 만다. 초라한 늙은 시골 노인이 외모와는 달리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11-09 16:25 [문제열의 窓]코로나19, 우리 모두 승리자가 됩시다 [문제열의 窓]코로나19, 우리 모두 승리자가 됩시다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은 무엇일까? 언뜻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 치명적인 독을 갖고 있는 뱀, 질병을 옮기는 쥐와 같은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모기라고 한다. 모기는 지난 20만 년 동안 존재했던 1080억 명의 인류 중 약 520억 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지금도 매년 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기 때문에 사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두 번째 동물은? 바로 사람이다. 매년 50만 명의 사람이 전쟁, 테러, 범죄 등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하지만 질문을 바꿔 단기간 동안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원인을 따지자면 전염병이 가장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1-01-09 16:07 영광교육청,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돌봄교사 연찬회 전남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최근 관내 초·중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돌봄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방과후학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행복의 씨앗을 심는 전문가인 임용운(전 목포삼학초 교장)강사는 제자들의 모범이 되는 스승의 자세와 앞으로 20년 뒤를 살아갈 미래인재의 행복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행복한 교사가 되기 위한 근무 자세에 대한 내용을 강사들이 알고 소신있게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이영실(독서논술) 강사는 연찬회를 마친 후 “교육을 수립할 때 그 바탕에는 함께 움직이는 두 교육일반 | 영광/ 양광태기자 | 2017-04-04 15:50 '대세론 vs 뒤집기' 정치권 숨가쁜 행보 조기 대통령 선거가 20일을 기점으로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포스트 탄핵’ 민심의 향방을 감지하기 위해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정치권은 지난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대선초기 지형이 정리되자 일제히 ‘경마식’ 경선체제 모드로 전환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이어 황 권한대행의 전열 이탈로 보수 후보가 사실상 지리멸렬해진 초기 판세에서 각 정당은 4월 초까지 후보를 뽑는 로드맵을 확정하면서 ‘대세론’과 ‘뒤집기’를 화두로 흥행몰이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일찌 종합 | 이신우기자 | 2017-03-19 17:10 김무성 대표 기자회견문 김무성 대표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먼저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을 맞아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상향식 국민공천제를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 국민과 지역 주민이 원하는 후보를 공천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국민과 당원의 뜻을 담아 공천권을 국민에 돌려드리는 것이 정치혁신이고, 우리 정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공천 결과 정치일반 | . | 2016-03-24 15:58 “게임에서 져야만 상품 받는 ‘지는 기쁨’ 누려 볼까!” “게임에서 져야만 상품 받는 ‘지는 기쁨’ 누려 볼까!” 서정익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4일 오후 구청 앞 광장에서 청년들의 갈증을 풀어줄 오아시스, ‘노량진 놀다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쟁사에서 치친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놀이’를 테마로 기획된 축제다. 행사는 게임, 쉼터, 슈퍼마켓, 문화공연 등으로 나뉜다. 이날만큼은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게임에서 지면 승리자가 되는 게임을 비롯해, 청년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요가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인디밴드, 재즈, 탭댄스 등 공연과 영화도 마련됐다. 코인 서울 | 서정익기자 | 2015-10-22 10:5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