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업허가권 구해줄께"수천만원 '꿀꺽' 전남 고흥경찰서는 4일 어민들을 상대로 선박이나 어업허가권을 구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사문서 위조)로 A(61)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경남 통영의 한 어민에게 선박과 어업허가권을 구해주겠다며 2900만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영세어민 3명으로부터 모두 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전남 고흥에서 선박 알선소를 운영하는 A씨는 고흥과 통영 지역 어선이나 어업허가권이 필요한 어민을 상대로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3년간 고흥경찰서에만 선박매매 등으로 20건의 고소가 사회일반 | 고흥/ 구자형기자 | 2016-08-05 07:33 "의족,의수 만들어준다" 장애인들 등친 40대 장애인들을 상대로 의족·의수를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정 모(48)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씨는 지난해 9월 29일 부산에서 A(53·지체장애 1급) 씨를 상대로 의족 제작 및 의수 수리 명목으로 21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국 각지의 장애인 11명으로부터 4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의족이나 의수를 값싸게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뒤 피해자들에게서 오는 연락을 피 사회일반 | 안산/ 허채성기자 | 2016-08-02 07:26 종교단체장 사칭, 거액 편취 50대女 구속 국내유명 종교단체위원장을 사칭하며 해당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대형병원의 부대사업을 따주겠다고 속여 4억원을 챙긴 A모(여·58)이 검거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수정구 상적동소재 커피숍에서 피해자들에 국내유명 종교단체위원장이라고 사칭하고 해당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분당 모병원과 관련된 부대사업을 하게해주겠다고 속여, 계약금명목으로 4억원을 받아 가로챘다.A씨는 해당종교단체의 유력임원과 친밀한 사이고 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과시하면서, 해당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병원의 의약품납품, 장례식장 운영 사회일반 | 김순남기자 | 2016-07-21 13:34 '비리 백화점' 강남 유명 성형외과 원장 구속영장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이 100억원대 탈세와 리베이트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르다 적발됐다.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강남구 유명 성형외과 대표원장 신모(43)씨에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혐의와 의료법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신씨 이외에 병원과 제약회사 관계자 등 4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중국인 환전상인 중국동포 최모(34)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병원은 2010년께부터 강남 한복판의 한 빌딩 9개 층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근무하는 의사만 14명 규모로 수백억대 매출을 올리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7-21 11:01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혈세 먹는 하마' 전락 경북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에 대한 잦은 혈세가 세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수억원을 투입해 만든 ‘벽천’(인공폭포)까지 철거하게 되면서 예산 낭비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가 시민 혈세 수억원을 들여 인위적으로 인공 폭포를 만들고 또다시 7000만원을 들여 철거함으로써 이중 삼중의 혈세를 낭비했기 때문이다. 지난2008년 6월 3억여원을 들여 조성된 인공 폭포는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벽면 철판이 녹이 슬자, 시는 77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보수하는 등 말썽이 잦았다. 실개천은 침체된 중앙상가에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포항시가 사회일반 | 포항/ 박희경기자 | 2016-07-21 07:09 '개인정보 유출' 농협·국민·롯데카드 유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농협과 국민카드, 롯데카드의 관리 소홀 책임으로 인한 유죄가 인정돼 회사 법인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아 부장판사)는 15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농협과 국민카드에 각각 법정 최고형인 벌금 1500만원, 롯데카드에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개인정보 유출 범죄는 그 자체로도 피해자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줄 뿐 아니라 2차 피해가 일어날 우려도 있는 중대하고 심각한 범죄"라며 법이 정하는 선에서 가장 높은 벌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들 사회일반 | 연합뉴스/ 황재하기자 | 2016-07-17 16:58 전남 여수경찰서 "가전제품 싸게 공급하겠다" 6천만원 뜯은 40대 전남 여수경찰서는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값싸게 공급해 주겠다며 계약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46)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2월 22일 경남 김해의 한 병원 원무과에서 모 가전제품 회사의 영업사원이라고 적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유명회사 컴퓨터 59대를 설치해 주기로 하고 계약금 1062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2014년 10월께부터 지난 3월 20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62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5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추적을 따돌리려고 휴대전화를 없애고 주거 사회일반 | 여수/심경택기자 | 2016-07-13 13:26 재건축 시장 눈치보기…"수천만원 싼 급매도 안사요"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 고분양가에 대한 잇단 경고에 이어 이달부터 분양승인 지연, 고가 아파트 중도금 대출 보증 제외 등 직·간접적인 규제에 들어가면서 강남권의 대표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매수자들이 일제히 눈치 보기에 돌입하면서 시세보다 수천만원이 싼 매물이 나와도 팔리지 않고 있다.10일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이달 들어 매매가 한 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4월 기준 30건, 5월 23건, 지난달까지 19건 정도가 팔렸는데 이달 들어선 거래가 아예 없다는 것이다.이 아파트 119㎡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07-10 11:12 서울 강북경찰서, 하객 행세하며 예식장 축의금 2천만원 훔쳐 서울 강북경찰서는 결혼식장을 돌며 수천만원의 축의금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 씨(51)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최씨는 5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차례 서울 강북구와 동대문구의 예식장에서 축의금 244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과거에도 절도를 저질러 형을 살다 2014년 9월 출소한 최씨는 공장 인부 등으로 일하며 한동안 착실하게 살았다.그러다 한 여성과 연인 관계로 발전한 최씨는 데이트 비용을 벌려고 다시 남의 물건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최씨는 결혼식장이 예식과 접대로 혼란스러운데다 보통 축의금 가방을 관리하는 신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6-07-07 12:00 '모야모야병' 여대생 강도 피의자 개그맨 출신 뇌혈관이 좁아지는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에게 강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가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 출신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모야모야병을 앓는 여대생 강도치상 혐의로 지난달 22일 의정부지검에 구속기소된 A씨(30)는 2009년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2011년 모 방송사 개그맨 공채시험에 합격,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그러나 현재는 활동이 없는 상태다. 수년 전 대출 사기를 당한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헤어진 여자친구와 지인에게 돈을 빌려 근근이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6-07-05 16:45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정부가 최근 분양시장 안정화를 위한 중도금 대출규제에 나서는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시장 일대 중개업소 상당수가 실태점검 사실이 알려진 이후 문을 닫으면서 거래가 급감하고 호가도 떨어지는 등 아파트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36% 올라 상승폭이 전주(0.52%)에 비해 0.1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수천만원씩 오르던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들이 일제히 상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07-04 08:27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인사청탁에 필요해" 수천만원 받은 공무원 구속 승진에 필요하다며 기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공무원이 구속됐다.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뇌물수수 혐의로 영천시 5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14년 평소 알고 지낸 자재 납품업체 관계자에게 "승진에 필요하다"며 수천만원을 받았다.그는 지난해 5급으로 승진해 면장으로 근무해 왔다. 경찰은 A씨가 2014년 11월 영천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민간인 B씨에게 인사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전달한 사실도 확인했다.A씨는 자재 납품업체 관계자로부터 현금으로 받아서 전액을 다시 B씨에게 현금으로 건넸다. 경찰 사회일반 | 대구/ 신미정기자 | 2016-07-03 17:29 '억대 프리미엄'분양권 이상과열 조짐 부동산시장에 ‘과열’이라는 경고등이 커졌다.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반년 만에 1억 원 이상 올라가고 아파트 분양권도 수천만원에서 최고 2억 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결국 국토교통부가 ‘이상 과열 신호’가 감지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위례신도시, 경기도 하남 미사, 부산 해운대 4곳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정부의 실태점검 소식에 언제 뜨거운 바람이 불었느냐는 듯 지난 23일 개포동 주변 지역은 조용했다. 문을 연 부동산을 찾기가 어려웠다. 정부가 며칠 전부터 떴다방, 분양권 불법전매, 청약통장 거래, 다운 계약서 작성 등을 경제일반 |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 2016-06-27 07:33 한국지엠 노조간부 '납품뒷돈' 수사 확대 한국지엠 노조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각종 물품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현직 노조 간부를 체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 조직쟁의실장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회사가 명절이나 체육대회 행사 때 직원들에게 나눠줄 선물세트나 사은품 등을 납품할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고 특정 업체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납품업체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6-06-20 17:26 인천지검, 지엠 노조 전 간부 3명·회사 임원 2명 구속 한국지엠 노조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각종 물품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현직 노조 간부를 체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 조직쟁의실장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회사가 명절이나 체육대회 행사 때 직원들에게 나눠줄 선물세트나 사은품 등을 납품할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고 특정 업체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납품업체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6-06-20 11:42 인천지검 특수부, 한국GM 인천본사 간부 배임수재 구속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최근 한국GM 인천 본사 노무관리팀 상무 A씨(57)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서중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친 뒤 A상무는 ‘도주의 우려 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지난 1일 한국GM 인천 본사 내 노무관리팀과 구매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A상무를 체포했다.A상무는 지난해 노조 직원들에게 줄 명절 선물세트, 체육행사 사은품 등을 특정업체에서 납품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상무가 이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6-06-06 17:40 대전 둔산경찰서, 수산물도매시장서 中 생선 국산 횟감으로 둔갑 대전 둔산경찰서는 31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6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의 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중국산 농어를 국산인 것처럼 속여 2억4000여만원 어치를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함께 붙잡힌 B씨(30)와 C씨(44)는 2014년 1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같은 시장 안에서 중국산 점성어와 농어를 우리나라 바다에서 잡힌 생선인 것처럼 눈속임해 각각 한 달에 수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활어회 식당 수족관으로 옮겨진 해당 생선들은 국산으로 둔갑한 사회일반 | 대전/ 박장선기자 | 2016-05-31 16:36 "당첨번호 근접하면 1억"…사설 로또 사이트 덜미 사설 로또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매주 당첨자를 가리는 나눔로또 당첨번호에 가장 근접한 회원에게 최고 1억원을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한모 씨(41) 등 3명을 구속하고, 박모 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한씨 등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강서구의 한 상가건물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설 로또 사이트를 운영해 회원 525명으로부터 82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한씨 등은 매주 토요일에 추첨을 하는 나눔로또 당첨번호에 가장 근접한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6-05-31 16:30 조폭이 시민단체 가장 공사이권 갈취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공사 현장에서 시민단체를 가장해 공사장 이권을 갈취한 전·현직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공갈) 위반 등 혐의로 평택 A위원회 위원장 이모 씨(49·전직 조직폭력배)를 구속하고, 이 단체 간부 김모 씨(53·현직 조직폭력배)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씨 등은 2013년 10월 A위원회를 결성, 같은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총 17개 업체로부터 9개 현장에서 35억원 상당의 공사 이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겉으로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6-05-16 14:22 검찰,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수사 검찰이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에 칼을 빼 들었다.세종시에 이주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특별분양 받은 아파트 분양권에 차익을 남기고 내다 팔았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세종시 출범 초기 아파트 분양권에 수천만원 웃돈이 붙으면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은 공무원들이 입주를 포기하고 분양권을 팔아버린다는 소문이 무성했다.그러다 지난해 말 세종시청이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취득세 감면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 9900명 가운데 실제 입주를 마친 공무원이 6198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올 1월에는 사회일반 | 대전/ 박장선기자 | 2016-05-12 17: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