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4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합법노조’ 된 전공노…다음과제는 ‘해직자 복귀’ 9년 만에 합법 노조로 인정받은 전공노는 해직자 복직과 정부와의 단체교섭을 다음 과제로 삼고 있다.2002년 출범한 전공노 조합원은 약 9만명(설립신고 기준)이다.가입자가 10만명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와 비슷하고, 2만명의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통합노조)을 훌쩍 넘어선다.그러나 2009년 이후 법외 노조로 규정되면서 정부와의 단체교섭은 공노총이 주도해왔다.전공노가 법외 노조가 된 것은 이명박 정권 때인 2009년 민주공무원노조와 법원공무원노조가 통합해 전국 단위로 재편되면서다.당시 노동부는 해직자가 노조에 가입해 있다는 이 종합 | 김윤미기자 | 2018-03-29 14:41 경기교육청, 초미세먼지 ‘나쁨’엔 유치원·초교 실외수업 금지 권고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예보 기준 상향 조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농도별 대응 요령을 조정했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환경부는 초미세먼지(PM 2.5)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개 등급으로 나눠 예보하고 있다. 등급별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은 지난 27일 자로 상향 조정됐다. ‘나쁨’ 예보 기준이 51∼100㎍/㎥에서 36∼75㎍/㎥로 강화됐다. '매우 나쁨'은 101㎍/㎥ 이상에서 76㎍/㎥ 이상으로 낮췄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80㎍/㎥로 측정되면 ‘나쁨’ 등급을 예보했으나 ‘매우 나쁨’으로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8-03-29 10:38 교육부, 수시 수능 최저기준 폐지…‘찬반 논란’ 교육부가 재정지원사업(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참여 대학에 수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권고하면서 수시모집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능 최저 기준이 없어지면 수시모집이 더 심각한 ‘깜깜이 전형’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이런 권고가 학생부종합전형의 급격한 확대를 억제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 유지와 정시모집 확대를 촉구하는 청원에 4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최저학력 기준 유지를 주장한 이들 대부분은 수시모집,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27 08:31 수원시, 6·13 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시행 경기도 수원시 인권센터는 오는 6월 13일 치뤄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노약자,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투표소(예정)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26일 수원시에 따르면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사전투표소 43개소, 본 투표소 263개소 등 306개 전체 투표 예정 장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각 동 선거관리위원회의 현장 전수조사, 수원시 인권센터의 1차 서면평가, 민·관 합동 인권영향평가단의현장실사 등으로 진행된다.인권영향평가는 공공시설물, 정책, 자 경기 | 수원/ 박선식기자 | 2018-03-27 08:31 동작구, 보육교사 쉴 권리 보장해 워라밸 실현 동작구, 보육교사 쉴 권리 보장해 워라밸 실현 - 휴게시간 보장 및 보육지원교사 정규직 채용해 휴가 대체인력 지원 1일 평균 9시간 36분의 근무시간과 보육공백 우려로 인한 연가사용 어려움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있는 보육교사들을 위해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나섰다. 구는 지난해 구립어린이집 6개소에 ‘휴게시간 보장제도’와 ‘연차휴가 자율사용제’를 시범 실시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관내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의무 확대 시행(민간·가정 어린이집:권고사항)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 보육교사의 쉴 권리를 보장하고 보육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 서울 | 백인숙기자 | 2018-03-26 09:47 새학기에 주의해야 할 우리 아이 건강관리 긴 방학이 끝났다. 새 학기가 되어 개학을 한 학교, 각 가정도 분주하다. 개학 이후 부모들이 주의해야 할 우리 아이의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 교실에서 전염되기 쉬운 질환들 교실 내에서 자주 전염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인플루엔자. 결핵 등이다. 학급 내에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을 가진 학우가 있다고 해도 그 학우를 멀리하거나 대화를 피하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으므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픈 학생은 집이나 의료기관에서 안정을 취하 기고 | 홍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건강증진의원 원장 | 2018-03-25 10:04 이혜숙 송파구의원 “잠실5단지 재건축은 조합원과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이혜숙 송파구의원 “잠실5단지 재건축은 조합원과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서울 송파구의회 이혜숙의원(마선거구-삼전동, 잠실3동 출신)은 23일 제2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50층 높이로 재탄생하게 될 잠실5단지 재건축아파트가 조합원은 물론, 송파구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반영해 재건축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잠실5단지 재건축아파트(안)은 전체 6,401가구 가운데 9.4%에 달하는 602가구를 소형 임대주택으로 배정해 다른 재건축단지보다 크고, 전체 부지의 16.5%를 문화시설과 단지내부 도시계획도로 등으로 내놨는데, 기반시설 및 공공용지 규모가 일반적인 한강변 재건축단지보다 크다. 또 지방정치 | 박창복기자 | 2018-03-23 17:46 제주도, 축산 악취관리지역 지정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 등으로 악취가 심하게 발생하는 제주지역의 축산농가들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제주도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등 11개 마을에 있는 59개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장은 지정 고시일 기준으로 6개월 내로 행정시에 악취배출시설임을 신고하고, 악취방지시설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다시 6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계획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 같은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양돈장 사용중지 명령 농림·수산 | 제주/ 곽병오기자 | 2018-03-23 07:36 경남도, 봄철 미세먼지 저감 위해 5월까지 車 매연 특별점검 실시 경남도는 건강위해성이 높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자동차 매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점검은 운행차 중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화물차, 버스, 학원차 등을 대상 으로, 차량통행량이 많은 오르막길, 도심진입구간 등에서의 비디오 단속과 차고지,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 측정기를 활용한 방문단속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비디오 단속결과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에는 차량 소유자에게 개선 권고하고, 측정기 단속결과 배출허용기준 초 경남 | 진주/ 박종봉기자 | 2018-03-23 07:36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 적용된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상반기 중 발간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 중에서 환자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이르면 상반기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가상·증강현실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준을 만들어 제품 개발과 허가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 중이며, 현재 초안을 업계·전문가·유관기관 등에 공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로는 CT·MRI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증강 현실 기술이 가능한 서울 | 백인숙기자 | 2018-03-22 16:38 건설사들 미분양 속출에 임대로 출구 모색한다 공급 과잉 속에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면서 건설사들이 일반 분양을 포기하고 입주자 모집이 쉬운 임대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 21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오송 동아 라이크 텐과 대성 베르힐이 지난 9일부터 총 2477가구의 임대 아파트 공급에 나섰다. 동아건설은 77㎡(전용면적 기준) 190가구와 84㎡ 780가구 등 총 970가구를 공급하는데 분양사 측은 “임대 전환 후 50%가량 지정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불과 35가구만 분양돼 미분양 사태를 걱정해야 했던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동아건설로서는 임대전환이 탈출구였던 셈이다. 경제일반 | 청주/양철기기자 | 2018-03-21 13:41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길, 수사구조개혁 지난달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수사권 조정 권고안, 최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검찰청 업무보고 내용 등을 보면 검찰이 개혁 의지가 있는 것인지 심히 우려된다. 현재 한국 사회가 정의롭고 공평하다고 믿는 시민들이 많지 않다. 오히려 기득권자와 가진 자를 위한 법이라 생각하는 냉소주의가 만연해 있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믿음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법치주의의 본래 목적은 공권력으로부터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보호하는데 있다. 하지만 이러한 법치주의가 흔들리며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불신의 가장 큰 원인으로 검찰을 떠올리지 않을 기고 | 정지용 인천 계양경찰서장 | 2018-03-21 12:48 대전시, 공동주택 RFID기반 종량기설치 확대 시행 대전시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기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18곳, 1만 2,368세대에 세대별 종량기 177대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638톤 감소했다. 올해 세대별 종량기 160대 이상을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시책을 확대 추진한다.시비 보조 사업인 세대별 종량기 설치사업은 각 구청이 설치 희망 공동주택의 세대수와 관리 역량에 따라 설치 대상을 선정하면, 해당 공동주택에 설치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전・충청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3-20 13:06 대전시, 올해 무선인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160대 설치 대전시는 무선인식(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160대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무선인식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세대별 '배출카드'를 기계에 인식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 만큼 수수료를 내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시스템이다.쓰레기봉투가 다 찰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시는 무선인식 종량기가 설치되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악취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아파트 18개 단지에 무선인식 종량기 177대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가 전년 종합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3-19 15:34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 일정 확정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18일 제7회 지방선거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공천심사 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혁신기획단의 공천심사 및 감점‧배제 요인 등 권고안을 청취하는 한편 후보자 검증에 대한 심사도 철저히 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20일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에 대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2일과 23일에 후보자 전원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앙당 방침에 따라 가급적 3월 안으로 일부 경선지역을 제외하고 단수추천 등의 방법을 통해 공천을 마무리 된다.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3-18 15:50 국민의 행복 조건 국민의 행복 조건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요즘 시대상황을 보면 당연한 결과인지 모른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전 세계 156개국을 상대로,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18 세계행복보고서’를 지난 14일 바티칸에서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국내총생산(GDP)과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선택의 자유, 부패에 대한 인식, 사회의 너그러움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한국은 57번째로 매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으며, 지난 5년 간 무려 16단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3-18 10:52 자영업자도 대출 어려워진다…LTI 도입 자영업자도 대출 어려워진다…LTI 도입 오는 26일부터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됨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은행이 1억 원을 초과하는 대출에 대해서 자영업자의 소득대비대출비율(LTI)을 살펴보고, 특정 업종을 관리 업종으로 지정해 업종별 한도에 가까워지면 대출 기준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자영업자 대출에 도입되는 LTI는 주택담보대출의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비슷한 개념이다. 자영업자의 소득에 견줘 대출이 얼마나 되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분모의 소득은 자영업자의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3-18 09:28 국토교통부, 기초 지자체 50곳 이상 도시재생대학 운영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도시재생대학을 도시재생이 필요한 기초 지방자치단체 50곳 이상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 대상 교육과 전문가 양성교육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자체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지역 소재 교육기관 등에 위탁 운영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국토부는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지자체에 배포해 교육과정 기획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규모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8-03-15 15:27 미리 본 MB 재판…‘다스소유’·‘뇌물 대가성’등 쟁점 미리 본 MB 재판…‘다스소유’·‘뇌물 대가성’등 쟁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만큼 향후 재판에서도 검찰과 변호인단의 공방은 치열할 전망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조만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르면 4월 초, 늦어도 4월 중순에는 그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 경우 5월부터는 재판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대통령 재판에서는 그간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던 ‘다스는 누구 것인가’란 질문이 역시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검찰은 각종 증거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이 전 대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15 14:21 영등포구, 재난취약시설에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지원 영등포구, 재난취약시설에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화재사고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 1,200개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재난사고 대비를 강화해 총 3,400개의 구조 손수건을 구매, 4월 중순까지 각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영등포소방서(긴급구조 통제단) 500개 ▲영등포경찰서(순찰차 35대) 400개 ▲구립경로당 44개소에 2,200개를 배부해 각 기관별 긴급 상황 발생 시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서울 | 박창복기자 | 2018-03-15 10: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