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5000만 불 어치의 수출목표로 추진 중인 올 상반기 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출액이 전년(2017년) 동기간에 대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군에 따르면 이 날 현재까지 관내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비롯한 밤, 딸기 등 모두 31개 품목의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수출해 835만 7000불 어치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신선농산물인 딸기를 비롯해 파프리카, 새 송이버섯, 쌀, 참 다래 등이며, 수산물은 재첩을 비롯한 참숭어, 다슬기, 피조개 등이, 축산물은 솔잎한우가, 임산물은 맛
농림·수산 | 하동/ 임흥섭기자 | 2018-05-0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