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투고] 행동하는 청렴, 신뢰받는 공직문화 강승호 전남 보성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위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 되어있다. 국민들이 청렴이란 말을 들었을 때 공무원이 떠오를까?청렴이란 무엇일까? 공직자로서의 청렴은 첫째 법령, 규칙으로 규정한 사회적 의무를 준수하며, 둘째로는 정부 및 사회조직의 의사결정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며, 셋째로는 직업윤리에 따라 권한 남용 없이 임무 완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공직자가 청렴하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없고 신뢰가 없는 공직은 존재가치를 상실해 버린다. 따라서 청렴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공직자와 그 조직은 국민의 신뢰를 잃어 2022-11-22 11:46 [독자투고] 놀이터와 공원에서 술 마시면 과태료 부과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금연구역에 대해서는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술은 인류 역사와 더불어 항상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면서 마을 축제나 행사, 모임에서 흥을 돋우며 직장과 친구관계에서는 관계를 강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며 농민과 근로자에게는 고단한 몸을 달래준다는 이유로 예부터 관대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그러나 현대에 와서 음주로 인한 살인, 강도, 방화, 강간 등 강력범죄가 전체 40%를 차지하고 폭력·시비·소란 등의 많은 폐해가 발생하면서 건전한 음주문화 의식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2022-11-21 10:47 [독자투고] 자살에 대한 사회 인식 전환 이뤄져야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유명 해수욕장을 관할하고 있는 경찰관서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자살 의심 신고가 접수되곤 한다. 위치추적을 통해 찾은 자살시도자들은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높은 것은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가 전체 38.4%를 차지했다 그 뒤로 경제생활 문제가 25.4%, 육체적 질병문제가 17.0%, 가정문제가 7.0%, 직장 또는 업무상의 문제가 3.9%, 남녀 문제가 2.8%, 사별문제와 학대 또는 폭력 문제가 0.8% 순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주목할 통계가 자살로 가족이나 지인을 잃은 유족의 42.8%가 극단적 선택을 하였고 자 2022-11-20 15:32 [독자투고]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악성사기 범죄 예방이 최선 김철우 하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악성 사기범죄는 경제적 살인에 비유될 만큼 서민들의 금전 피해 등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경제생활의 심각한 위협 및 사회 불신을 조장하는 대표적인 서민경제 침해 범죄로 나날이 진화되고 있는 추세로서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강력한 근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경남도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경남의 경우 전화금융사기는 1,056건, 가상자산 유사수신 사기는 50건, 보험사기는 156건, 투자·영업·거래관계의 조직적 사기와 다액사기인 특경법위반 사기는 88건으로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첨단 기술 발달과 더불어 복 2022-11-17 13:37 [독자투고] 상습음주운전 보다 더 강력한 처벌 필요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지난 11월 8일 오전 3시30분경 광주에서 교차로 보행섬에 서 있던 보행자를 혈중알콜농도 0.174%의 음주상태에서 차로 치어 보행자가 숨졌고, 10월 5일 새벽 부산에서 SUV 차량을 음주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뒤에 있던 차주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8년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346명 이었지만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에는 206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19로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음주운전이 줄어들어 사고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2-11-16 13:15 [독자투고] 야간에 착용한 옷의 색상이 생사 가른다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의 사람들은 부족한 운동을 조금이라도 채우기 위해 새벽이나 늦은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조깅이나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아침잠이 없다는 노인들은 뇌 시상하부의 노하가 시작되면서 수면과 각성주기가 깨지게 되어 일찍 자고 2~3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게 되는데 그로 인해 공원이나 산책로에 걷기나 체조를 하는 노인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이다.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현대인들과 노인들의 운동은 지지하고 격려해야 하지만 경찰에서 보면 새벽이나 늦은 저녁 어두운 시간대는 범죄와 교통사고 위험이 2022-11-15 10:18 [독자투고] 가을 행락철 안전한 여행이 됐으면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역 행사나 단풍 구경을 위해 가족이나 각종 모임 등 나들이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량이 증가하면 교통사고도 증가하는데 가을 행락철인 10월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일 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월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만7312명으로 이 중 10월에 발생한 사망자 수가 1751명(10.1%)으로 가장 많았으며 9월이 1601명(9.2%)으로 두 번째였다고 한다. 여름 휴가철인 7월 1407명, 8월 1505명보 2022-11-09 09:59 [독자투고] 택배·우편물 테러, 작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강성우 전남 광양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고 택배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택배·우편물 등을 이용한 테러의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달 국내에서는 한 주민에게 해외에서 발송된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가 든 소포가 배달되어 경찰이 출동하고 관계 당국이 정밀 분석작업에 나선 결과 탄저균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와 상황은 종료됐지만 택배·우편물은 테러 수단으로 쉽게 이용될 수 있으며 불특정 다수인까지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위와 같은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선첫째, 의심스러운 우편물 식별 요령을 알아야 한다.우편물 겉면 2022-11-08 10:06 [독자투고]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 후유증 막자 김기훈 전남 광양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장 우리나라는 지난 9월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었고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서 코로나 19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또한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많은 사람은 그간 참아왔던 외부생활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남긴 상처는 평범한 일상생활 외에 우리 몸에도 ‘코로나 후유증’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코로나 후유증은 완치 후에도 증상이 계속 이어지거나, 후·미각 상실, 전신 쇠약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다.코로나가 무증상이나 일반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갔더라도 2022-11-02 14:25 [독자투고] "안전이 최우선" 제한속도 준수해야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가을이 깊어 갈수록 형형색색 물들어 가던 단풍이 절정의 시기를 넘어 막바지에 이르면서 주말마다 마지막 단풍을 놓치지 않기 위해 행락객들의 이동 역시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 운전자들은 들뜬 기분에 과속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고속도로에는 이러한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무인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단속카메라를 보고 놀라거나 멈추는 행위로 인해 사고 우려되어 위치를 공개 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차량의 내비게이션에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정보가 기록되어 단속 경고 알림이 제공되고 있 2022-11-02 14:24 [독자투고] 무단횡단 금지는 반드시 지켜야 할 보행자의 의무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운전을 하다보면 횡단보도가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무단횡단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아무렇지도 않게 무단횡단 하는 부모도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5년~20 20년) ‘횡단보도 외 횡단 중’ 교통사고는 2020년 6,224건으로 직전 5년 평균 11,658건보다 46.6%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직전 5년 평균 609명에서 2020년 337명으로 44.6% 줄었다고 한다. 이는 중앙분리대, 보행펜스 등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안전시설 설치 등 도로환경 개선 활동으 2022-10-27 09:55 [독자투고] 보이스피싱 수법 예방할 수 있다 [독자투고] 보이스피싱 수법 예방할 수 있다 박온유 전남 순천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장 ‘고객님이 주문하신 상품이(결제금액:730,000원) 정상 구매 완료되었습니다. 본인 아닐 시 00-000-000로 문의’해당 문자를 받은 사람들은 고액의 결제금액이 찍혀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보이스피싱 사기 문자라는 것을 금세 알아차린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대출사기 발생 건수가 13,656건(2016년)에서 23,837건(2020년)으로 5년 사이에 74% 증가했다. 특히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3,384건에서 7,844건으로 131%나 증가했다.시민들이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해마다 2022-10-25 10:45 [독자투고] 무분별한 마약 용어 사용 자제 필요 장종수 전남 광양경찰서 경무계장 경감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생활 주변에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현재 마약류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를 종합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마약에는 양귀비, 아편, 코카잎 등이 있고, 향정신성의약품에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흔히 말하는 히로뽕), LSD 등이 있으며, 대마에는 대마초와 그 수지 등이 있다.마약은 한번이라도 접했을 경우 중독 경향이 심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고 인생을 나락으로 만드는 존재로 항상 경계해야 한다.하지만 위와같이 식품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마 2022-10-24 10:57 [독자투고] 119구급대원에 청렴을 선물하세요 이은희 전남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장 2010년도에 입사하여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해 드리면 차비(車費)라고 생각하라며 만원, 이만 원을 건네고 고마움을 표현하려는 구급 수혜자들이 있다.그럴 때면 마음만 받겠다고 하면서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벌이곤 한다. 결국 “마음만이라도 고맙습니다.”라고 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구급 수혜자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자긍심이 들고 뿌듯함을 느껴져 얼굴에 미소가 번지곤 한다.간혹 이지만 서운한 느낌이 드는 때도 있다. ‘119’가 널리 알려지면서 구급 수혜자들이 늘어났지만 정작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2022-10-24 10:56 [독자투고] 야외 활동 많은 가을철 ‘감염성 질환 주의보’ 발령 이종하 전남 장흥소방서 생활구조구급팀장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가 싶더니 아침저녁으로 제법 싸늘한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한다. 전국곳곳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축제가 열리고 산으로 들로 나들이객이 늘고 농촌에서는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때이다.이렇게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3대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첫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약 10~12일의 잠복기가 있으며, 고열·두통·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뇌수막염·난청·이명과 2022-10-19 10:00 [독자투고] 행락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 해야 김봉래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가을로 지역 축제 및 행사, 단풍 구경을 위해 가족이나 각종 모임 등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10~11월 고속도로 통행량이 1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이 증가하면 교통사고도 증가하는데 가을 행락철인 10월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일 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월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만7312명으로 이 중 10월에 발생한 사망자 수가 1751명(10.1%)으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또한 2022-10-18 10:11 [독자투고] 카카오 사태를 바라보며 안효영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 과정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이 멈췄다. 적어도 국민 메신저 카카오와 그와 연계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그랬다. 대전역에 나가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카카오 택시 어플이 먹통이 되어 여러 카이스트 학생들의 발이 묶인 것을 캠퍼스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이용자들의 불편도 많았다. 고객들의 불편만큼이나, 수 많은 택시 사업자와 자영업자들의 금전적 손실도 컸다.금번 사태는 카카오의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여 카카오톡과 그와 연계된 서비스들이 중단되어 발생되었다. 통상 글로벌 인터넷 서비 2022-10-18 10:09 [독자투고] 치매환자 실종...시민들의 관심과 제보 필요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한국은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인 비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치매 노인들의 실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치매환자 실종신고 건수는 2018년 1만2131건, 2019년 1만2479건, 2020년 1만2272건, 2021년 1만2577건으로 고령사회로 진입한 2018년 이후 매년 1만건 이상의 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치매환자 실종이 접수되면 경찰은 수배와 함께 수색에 나서지만 경찰 인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기존에 치내노인 등 실종을 예방하기 위 2022-10-17 10:30 [독자투고] 청소년 전동킥보드 운행의 위험성과 심각성 임재엽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조사팀 경위 전동킥보드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저렴하면서 기동성이 좋아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많이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킥보드와 연관된 교통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에서도 청소년 킥보드 사고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손쉬운 등·하교 수단으로 이용되는 실정을 감안하면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생각된다. 2021년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가해자 중 20세 이하 운전자에 의한 사고는 전체 사고의 36.2%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타 연령층과 비교 2022-10-17 10:29 [독자투고] 권역별 의료원에 정신과 병동 신축해야 이종성 강원경찰청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경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1992년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해 기념해 왔으나,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복지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날'을 변경하였고,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週)를 ‘정신건강주간’ 정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취지에 적합한 행사와 교육·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강원도 2022-10-13 13: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