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은 한국세무사회와의 협조 아래 이달 중에 ‘마을 세무사’ 제도 운영을 시작한다. 세무 상담은 국세(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와 지방세(취득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에 대해 이뤄진다.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보유한 재산이 5억 원 미만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이 이뤄지므로 양구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는 양록회계사무소(양구읍 비봉초교 앞 향군회관 2층)에서 상담을 담당하고 지방세는 군(郡)의 재정운영과(세정담당)에서 담당한다
피플 | 양구/ 오경민기자 | 2016-06-02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