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미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노숙인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밝고 희망적인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공모를 실시하고 ‘자활인’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명칭 공모에는 일반 주민, 노숙인 시설 입소자, 구청 직원 등이 참여해 90여개의 의견을 제출했고, 1차 심사로 후보 5개안을 선정했다.구는 영등포역과 영등포구청 로비에 스티커판을 설치해 희망인, 자활인, 재기인, 오뚜기, 다서인(다시 서는 것을 준비하는 사람) 후보 5개 중 주민의 선호도를 파악했으며, 다시 구에서 공무원, 교수, 문화원 사무국장과 함께 최종 심사를 거쳐
서울 | . | 2014-04-0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