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빈틈없는 경제위기관리 보여야 내년 한국 경제가 2%대 초반 성장에 멈추는 등 저성장 기조가 굳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 문제가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위축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내년 투자를 줄이거나 동결하겠다는 등 신중한 입장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제기관장들은 2017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2.3% 정도에 그치며 3년 연속 2%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30대 그룹의 주요 계열사 32곳 중 21곳(65.6%)도 내년 성장률을 '2.0% 이 사설 | . | 2016-12-19 14:13 교통사고 줄이는 겨울나기 11월 말 갑작스러운 첫 눈이 내렸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다. 운전자가 긴장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12월~2월)에 일어난 빙판길 교통사고는 모두 7849건으로 221명이 사망하고 13,73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월 평균으로 볼 때 매달 2616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사고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치사율은 2.8로, 같은 기간 마른 길에서의 교통사고 치사율인 2.2에 비해 약 27% 높은 수치다. 이러한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장 우선 차의 기고 | 서정미 강원 춘천경찰서 소양로지구대 순경 | 2016-12-14 13:47 지하철서 성추행범 몰린 50대 회사대표 '무죄' 혼잡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몸을 밀착해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년의 한 회사 대표가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성수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공중밀집장소에서의추행 혐의로 기소된 모 회사 대표이사 A씨(53)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4일 오전 8시 28분께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2분간 승객 B씨(30·여)의 엉덩이에 자신의 신체를 접촉해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앞으로 피하면 더 붙고 옆으로 피해도 계속 붙었다"며 "내 몸 뒤에 그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6-12-12 08:00 "행감 지적사항 반드시 시정되도록 최선을"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12명 위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력으로 차질없이 마무리 됐다. 편명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독함으로써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시정을 이끌어 냈다”며 짧은 감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적한 사항은 집행부에 시정 요구하는 한편 종합적인 대처 방안을 주문했다. 먼저 군부대와 축협사료공장 이전 문제, 당진 평택항 매립지관할권문제, 에코파워문제, 미세먼지문제, 변환소 철탑 등 주민 민원 지방정치 | 당진/ 이도현기자 | 2016-12-09 08:36 특검에 거는 기대 지난 2013년 국정감사 당시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과 윤석열 검사간의 공방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윤 검사가 국정원 사건 수사에 매진하자, 결국 그는 그로 인해 수사팀에서 배제됐고, 한직으로 좌천된다. 그는 정권의 표적이 되어 온 터였다.그리고 2013년 10월 21일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정의원은 국정원 사건 당시 수사 외압이 있었음을 폭로한 윤검사에게 이런 대한민국 검찰 조직을 믿고 국민이 안심하고 사는지 걱정된다. 하다못해 세간에 조폭보다 못한 조직으로, 이것이 무슨 꼴이냐. 증인은 조직을 사 칼럼 | 박희경 지방부 국장 포항담당 | 2016-12-06 15:28 당진시의회, 제42회 정례회 기간 집행부 행정사무감사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제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앞서 당진시의회는 지난 4일 제41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편명희 의원, 부위원장 홍기후 의원을 선출했다. 편명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집행 상태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중요한 권한 중의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를 위원들과 함께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알차고 깊이 있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 지방정치 | 당진/ 이도현기자 | 2016-11-30 06:50 '부동산대책 앞두고'강남권 재건축시장 꽁꽁 내달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3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 발표가 예고되면서 최근 과열 양상을 빚은 강남 3구(강남구·송파구·서초구)와 강동구 등 강남권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다. 특히 그동안 유력한 규제 대상으로 거론돼온 재건축 단지의 경우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숨죽인 채 정부 발표만을 기다리는 분위기라 거래가 올스톱됐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매도인들은 시세보다 몇천만 원씩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지만 정부의 규제책이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10-31 08:01 FC안양 '뿌리깊은 이웃사랑' 훈훈 FC안양이 최근 사회공헌단체 ‘사랑의 집수리’와 함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한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FC안양은 주장 안성빈을 비롯한 선수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안양4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한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 철거, 벽지 교체, 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20일 오전 시간 동안 진행했다. 전일 저녁 힘든 경기를 치른 선수가 대부분이었기에 처음엔 몸도 무겁고 다소 서툴렀지만 주장 안성빈의 진두지휘 아래 작업은 점점 가속도가 붙었다. 4시간 여의 작업을 마친 FC안양 선수단은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집수 피플 | 안양/ 배진석기자 | 2016-10-26 08:39 성남시의회, 성남시민순찰대 조례부결 해체전망 경기도 성남시가 지난 7월부터 운영하던 성남시민순찰대가 전격 해체될 전망이다.성남시의회는 지난 제221회 임시회에서 더민주의원들의 회의규칙착오로 부결 된 성남시민순찰대 조례가 더민주당협의회 의원들의 소집으로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다시 다뤄졌다. 서른 세 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방식으로 표결이 이뤄졌으나, 찬성 14명, 반대 19명으로 성남시민순찰대 조례는 또 다시 부결됐다.이번 투표결과는 16명의 새누리당의원 뿐만 아니라 일부 더민주당 의원들의 이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진다.이에 새누리당의원협의회는 “10월 지방정치 | 김순남기자 | 2016-09-22 17:21 명품도시 '강서' 만들기 속도 붙었다 명품도시 '강서' 만들기 속도 붙었다 -마곡지구개발, 의료관광특구 지정 등으로 경쟁력 급등 -구민과 밀접한 주민생활·보건복지·교육문화 분야 큰 발전 이뤄 -중단없는 도약으로 명품도시 강서를 만들겠다는 노현송 구청장의 지역발전 구상이 갈수록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KLCI)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경쟁력 향상도 조사에서 전국 자치구 중 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 20년간 지역이 꾸준한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최근 5년간 마곡지구 개발, 의료관광특구 지정, 혁신교육도시 선 서울 | 박창복기자 | 2016-08-29 03:21 '한우값↑.폭염.김영란법' 三災에 축산시장 '꽁꽁'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한우가격 상승,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폭염 등 ‘삼재(三災)’가 겹치면서 지난 설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매출이 급감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쇠고기와 돼지고기 입·출고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뤄야 할 수원축협 축산물 유통센터에는 전국 고기 도·소매점과 중간유통업체 트럭이 쉴 새 없이 드나들던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산하다. 수원축협축산물유통센터는 예년에는 명절을 한 달 앞두고 한우 1100∼1300두를 부 농림·수산 | 수원/ 박선식기자 | 2016-08-23 09:08 [핫플레이스]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품에 안겨 지친마음 풀어요 [핫플레이스]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품에 안겨 지친마음 풀어요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청양의 가볼만한 곳충남 청양군은 때 이른 무더위에 조용한 전원에서의 소박한 휴식이 간절해지는 요즘, 올 여름에는 꿀 잠 같은 휴식을 주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칠갑산, 맑고 깨끗한 지천에 고향의 향기가 가득한 청양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산을 타는 묘미란 묘미는 다 누릴 수 있는 칠갑산청양의 대표 산이라 하면 ‘콩밭 메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노래로 알려진 칠갑산이 있다.충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양, 그 청양의 중심부에 최고봉으로 우뚝 서 있는 산이 칠갑산(561m)은 지난 핫플레이스 | 청양/ 이건영기자 | 2016-07-15 08:25 “인구 적어 ‘사드 희생양’ 된 성주 떠나고 싶다” 경북 성주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지역으로 최종 확정되자 이 지역 주민들이 격분했다. 성주 거리 곳곳에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결사 저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나붙었다. 범군민궐기대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5천여 명이 몰려 정부 결정을 규탄했다. 노인들까지 ‘사드 결사반대’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없이 밀실 행정으로 성주군의 희생만을 바라는 현실에 군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귀한 땅을 사드로 잃는다면 후손과 조상을 뵐 면목이 없어 군민이 하나 돼 종합 | 경북/ 신용대기자 | 2016-07-13 16:39 '억대 프리미엄'분양권 이상과열 조짐 부동산시장에 ‘과열’이라는 경고등이 커졌다.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반년 만에 1억 원 이상 올라가고 아파트 분양권도 수천만원에서 최고 2억 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결국 국토교통부가 ‘이상 과열 신호’가 감지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위례신도시, 경기도 하남 미사, 부산 해운대 4곳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정부의 실태점검 소식에 언제 뜨거운 바람이 불었느냐는 듯 지난 23일 개포동 주변 지역은 조용했다. 문을 연 부동산을 찾기가 어려웠다. 정부가 며칠 전부터 떴다방, 분양권 불법전매, 청약통장 거래, 다운 계약서 작성 등을 경제일반 |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 2016-06-27 07:33 청주 실내빙상장 건립사업 본격화 충북 청주 실내빙상장 건립에 속도가 붙었다.청주시는 청원구 사천동 91-12번지 일원 1만6670㎡ 부지에 조성하는 실내빙상장 건립에 따른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실내빙상장 건립은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나 그동안 부지매매가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이 거듭 됐었다.시는 당초 생활체육시설로 선정된 청주실내빙상장의 확대 건립에 대해 우선 문체부에 변경승인을 득한 후 7월 설계공모를 진행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 매입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 빙 대전・충청 | 청주/ 양철기기자 | 2016-06-23 15:42 지역갈등 부추긴 단골공약 '제3의 안'마침표 영남권에 새로운 공항을 짓는 대신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결정되면서 신공항 건설 입지를 둘러싸고 10여년간 이어져 온 논란은 일단락됐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은 김해공항의 대안의 필요성이 제기된 1992년 부산시 도시기본계획이 출발점이다. 본격적인 시작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인 2003년 1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한 발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한 당시 당선자 신분의 노 전 대통령은 ‘남부권 항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06-22 07:18 與 대권잠룡 '꿈틀'...'新9룡시대'도래하나 새누리당 내 대권 잠룡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잠룡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들은 50대의 전·현직 광역단체장 그룹으로서 남경필(51) 경기지사, 원희룡(52) 제주시장, 오세훈(55) 전 서울시장, 김기현(57) 울산시장 등이다. 이는 반기문 총장의 대중적 인기는 높지만 72세로서 상대적으로 고령인 데다 외교 공무원 출신이어서 정체된 느낌을 준다는 여권내 지적과 맞물려 있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은 당헌·당규상 대선 경선 1년6개월 전 당직을 사퇴하도록 한 규정도 적용받지 않아 판만 벌어진다면 현직을 유지한 채 경선에서 뛰어들 수 있다. 새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6-02 08:42 기업체감경기 개선 '주춤'...대기업만 '호전' 두 달 연속 호전됐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이달엔 보합권에서 주춤했다. 대기업은 호전된 반면 중소기업은 악화됐고 업종별로도 구조조정의 타격을 받은 조선·운수업 등의 체감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의 이달 BSI는 71로 지난달과 변동 없이 같았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23일 전국의 제조·비제조업 33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 경제일반 | 연합뉴스/ 김지훈기자 | 2016-05-31 08:05 올해 거래된 분양권 43% 웃돈'1~2천만원'붙었다 올해 팔린 아파트 분양권의 43%에 1000만 원 이상∼2000만 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억 원 이상 고액의 프리미엄이 붙은 단지가 등장한 반면 전체 거래된 분양권의 8%가량은 웃돈(프리미엄) 없이 분양가 또는 그 이하로 팔렸다. 24일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분양권 실거래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거래된 분양권 총 4만 1794건의 프리미엄 총액은 총 5903억 609만 원으로 가구당 평균 1412만 원의 웃돈이 붙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4만 명이 넘는 아파트 계약자들이 올해 분양 경제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5-25 08:06 "파산 신청시 채권자가 제대로 확인 안하면 면책" 빚을 갚지 않은 사람이 파산 신청을 할 때 제출하는 목록에 빌린 돈 일부만을 적었더라도 채권자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채무가 면책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채권자가 목록에서 빠진 게 없는지 꼼꼼히 살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라는 취지다. 원래 고의로 누락한 채권은 면책이 안 되지만, 채권자가 채무자의 파산 신청·선고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면책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1일 서모씨가 '채권이 면책됐음을 확인해 달라'며 김모씨를 상대로 낸 청구이의 소송 상고심에서 '채권이 면책되지 않았 사회일반 | 연합뉴스/ 임순현기자 | 2016-05-11 17: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